- 농업 ‘초보’, ‘해외’로 발전시킨다 -- 경영 법인화∙기술 개발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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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5.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Writerhjtic
- Date2018-05-30 23:32:36
- Pageview657
농업백서
농업 ‘초보’, ‘해외’로 발전시킨다
경영 법인화∙기술 개발을 지원
농림수산성은 2017년도의 ‘식료∙농업∙농촌백서’를 발표했다. 이번 백서의 키워드는 ‘초보 농업종사자’와 ‘해외를 상정한 농업’이다. 특집에서는 ‘다음 세대를 짊어질 초보 농업종사자의 모습’을 주제로, 농림수산성으로써 부가가치 향상 및 규모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 농업경영의 법인화 및 혁신적인 기술의 개발 등 시책의 방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일본 국내에 더해 해외도 상정한 농업의 실현을 시사하고 있다.
농업 종사자의 고령화∙감소가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사람들의 신규 취농자 수는 높은 수준이다. 백서에서는 다음 세대 종사자에게 초점을 맞추어 농업 경영의 과제를 정리했다.
약 133만 곳의 판매 농가 중 49세 이하의 젊은 사람이 있는 농가는 10% 이상인 약 14만 곳을 차지한다. 젊은 농가는 2015년까지의 10년 동안 1곳 당 경영규모가 평균 1.5배로 확대되었다. 기계∙설비도 그렇지 않은 농가에 비해 높은 것이 밝혀졌다.
백서 작성을 위해 실시한 젊은 농업자 용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판매 규모가 클수록 농업 생산에 IoT 등의 신기술, 타업종과의 연계를 도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큰 것이 밝혀졌다.
이를 근거로 효율적∙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서는 농업 경영의 법인화 외에 인공지능(AI) 및 IoT, 로봇 등을 도입한 혁신적인 기술의 개발, 수요를 지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들었다.
농업 총 생산액은 2016년에 2년 연속 증가한 약 9조 2,000억엔이 되어 16년 만에 9조엔 대를 회복했다. 단 일본 국내의 식료 수요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진전으로 감소가 더 진행될 거라고 본다.
한편으로 전세계 인구는 2050년에 2015년 대비 32.4% 증가한 98억명으로 증가한다고 추산되어 식료의 세계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한다.
지금까지 일본 국내 농업은 국내 수요에 맞추어 생산하여 판매 가격의 하락을 회피해왔다. 하지만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내 수요를 염두에 둔 농업 생산에서 전세계 수요도 상정한 농업 생산으로 의식을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외에 백서에서는 메이지 시기에 떨어진 생계 수출에 대해서 고객 및 시장의 수요를 중시한 시장 진출의 발상으로 다시 부흥한 사례로써 소개한다. 현대 사회에 활용해야 할 교훈으로써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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