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버의 ‘하늘을 나는 택시’ -- 최고시속 320km, 승객은 4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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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5.10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5-17 07:54:35
- 조회수569
우버의 ‘하늘을 나는 택시’
최고시속 320km, 승객은 4명까지
우버테크놀로지는 8일, 2020년대의 조기 실현을 목표로 하는 ‘하늘을 나는 택시’의 최신 컨셉기종 ‘eCRM’을 공개했다. 빌딩의 옥상 등에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것으로, 파일럿 외 4명의 승객이 탈수 있다. 우버는 공동 개발 기업에 참고 모델로서 eCRM의 설계도를 제공해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최신 사양 공개 --
우버는 8일에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도시 항공 이동 서비스 개발자 회의에서 eCRM을 공개했다. 이착륙 시에는 수평으로 회전하는 4개의 전동 프로펠러가 작동해 일정 고도에 도달하면 수직 방향으로 회전하는 꼬리 부분의 프로펠러가 전방으로의 추진력을 만들어낸다. 순항 속도는 시속 240~320km로 상정, 1회 충전으로 97km를 비행할 수 있다고 한다.
우버는 2020년에 미국 달라스 근교 등에서 시험 비행을 실시해, 2023년을 목표로 하늘을 나는 택시를 이용한 도시 항공 이동 서비스 ‘우버 에어’를 미국 등에서 시작한다는 계획을 표명했다.
우버는 현재 미국의 벨 헬리콥터와 브라질의 항공기회사 엠브라에르(Embraer) 등과 제휴해 경쟁력과 안전성이 높고 양산이 쉬운 비행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8일에는 무인 항공기 개발 기업인 미국의 Karem Aircraft와도 새롭게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