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산업사회, 건강수명 (5) : 일본발 치료 -- IoT∙재생의료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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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4.1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4-24 22:30:24
- 조회수399
미래산업사회, 건강수명 (5)
일본발 치료
IoT∙재생의료로 혁신
-- 연결한다 --
치료실에 있는 다양한 환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IoT 기술을 활용해 의료정보의 통합 및 치료의 효율화를 도모한다. 그러한 ‘스마트 치료’가 실현되려고 하고 있다.
“다양한 기기가 연결되고 치료실을 하나의 의료기기로 취급하고 싶다.” 도쿄여자의과대학의 무라가키(村垣) 교수는 미래 치료실의 형태를 이야기한다.
치료실의 의료기기를 연계해 환자 정보 및 의사 경험, 수술기록이라는 데이터를 축적한다. 최적한 치료를 제공해 의료사고를 방지한다. 나아가 원격지에서 베테랑 의사가 젊은 의사에게 지도하는 등 기술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개발에는 다른 업체의 공장자동화(FA) 기기를 관리할 수 있는 자격 ‘ORiN’을 의료용에 응용했다.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덴소의 오쿠다(奥田) 사업통괄부 메디칼사업실장은 “새로운 사업으로서 힘을 쏟고 있으며 성공시키고 싶다.”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도쿄여자의과대학에서는 의료기기의 접속 테스트 등을 추진하고 있고 2019년 3월에 설치를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다.
지금까지 치료기기 분야의 상위는 구미 업체가 차지해왔다. 일본발 새로운 치료실로 만들기 위해 개발은 열을 띠고 있다.
-- 제 3의 줄기세포 --
일본의 재생의료 기술은 타인 유래 iPS 세포를 잇는 제 3의 다기능성줄기세포로서 ‘Muse 세포’가 주목 받고 있다.
Muse 세포란 도호쿠대학의 이데자와(出澤) 교수팀이 발견한 골수 및 지방 등에 존재하는 다기능성 줄기세포이다. 3월에는 이데자와 교수와 기후대학의 미나토구치(湊口) 교수팀이 심근경색의 토끼에게 Muse 세포를 정맥투여하여 심장 조직 및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이데자와교수는 “2050년에는 기증자로부터 채취한 Muse 세포의 대량 배양 기술을 확립해 만성질환 및 희소질환에 링거로 투여하는 치료법이 보급된다.”고 미래의 재생의료를 이야기한다. 재생의료는 특별한 의료에서 일반적인 의료로 바뀌어간다.
-- 65세 ‘현역’ --
재생의료의 보급으로 건강수명이 늘어나면 65세 이상을 고령자로 하는 정의도 수정될지도 모른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노동력 확보를 위해 건강한 65세 이상의 사람이 현역으로서 일을 한다. 재생의료는 건강수명의 연장과 함께 다양한 변화를 사회에 불러올지도 모른다.
-- (6)으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