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M, 석회석(石灰石)으로 신소재 개발 -- 종이ㆍ플라스틱의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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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6.11.7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1면
- Writer이원규
- Date2016-11-14 14:57:07
- Pageview1087
발굴!! 일본판 유니콘
TBM, 석회석(石灰石)으로 신소재 개발
종이ㆍ플라스틱의 대체, 물 사용 안 해
《회사개요》
▶창업 연도 : 2011년
▶대표자 : 야마자키 노부요시 씨
▶조업원 수 : 60명 (2016년 10월 시점)
▶기업 평가액 : 150억엔 (재팬 벤처리서치 추정)
TBM(동경)은 석회석을 주원료로 하는 신소재「LIMEX」를 개발ㆍ제조한다. 종이나 플라스틱의 대체 소재로, 물이나 나무를 사용하지 않고 제조할 수 있다. 석회석은 매장량이 풍부해 싼 가격에 매입할 수 있다. 야마자키 사장(42)는「환경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소재」라고 설명한다.
수입 상사를 경영하는 야마자키 씨가 이 신소재와 조우한 것은 8년 전이다. 타이완에서 석회석을 원료로 한 종이,「스톤페이퍼(Stone Paper)」제조 회사를 찾아내, 수입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대만 제품의 품질이 덜어지자, 자사가 직접 제조에 착수, 2011년 TBM을 설립했다.
2015년 미야기 현 시로이시 시에 공장을 세웠다. LIMAX제의 명함은 한 상자(100장)에 약 10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하여, 이미 200개가 넘는 회사에 판매되었다. 플라스틱으로 대체 가능한 용기도 개발 중에 있다. 2018년에는 미야기현 다가조 시에 연 3만톤의 생산 공장을 가동시킬 전망이다.
올해 7월, 미국 켈리포니아에 자회사를 설립하였다. 중국이나 인도 등의 신흥국은 종이나 플라스틱의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반면, 수자원 고갈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야마사키 사장은「물을 사용하지 않는 신소재의 잠재된 시장은 크다. 세계적으로 1조엔의 사업 성과를 내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힘차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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