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XA, 최소 크기의 자세제어 모듈 개발 -- 비용절감과 인공위성을 소형화
-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3.2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4-05 08:59:42
- 조회수552
JAXA, 최소 자세제어 모듈 개발
인공위성을 소형화한다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연구개발부문의 미타니(巳谷) 주임연구원은 인공위성의 소형화로 이어지는 세계 최소 크기의 자세제어 모듈을 개발했다. 무게 50g, 한 변의 3cm의 입방체 형상으로 내부의 호일을 이용해 위성의 방향을 제어할 수 있다. 위성 자체를 소형화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타사 제품과 비교해 제품화했을 때의 가격은 몇 백만 엔 정도로 보여진다.
자세제어 모듈은 커맨드 대로 자세를 유지한다. 외부로부터의 힘을 가해도 균형을 잡고 전도되지 않는다.
기존에 따로따로 내장되어 있던 자이로 센서 및 가속도 센서, 중앙연산처리장치(CPU) 등을 한 유닛으로 만들어 체적비에서 기존의 30분의 1로 줄였다. 지금까지 외부로부터의 충격 및 진동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자회로를 상자로 덮고 있었지만, 소형화와 함께 충격 등의 영향이 적어지기 때문에 상자의 일부와 전자회로를 일체화했다. 나아가 전자회로 및 센서, CPU 등의 설치를 연구해 불필요한 공간을 줄이는 것으로 소형화에 성공했다.
이 모듈의 응용으로써 화성 및 달 등의 중력 천체 위를 굴러서 이동해 주위의 환경을 촬영한다고 하는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상에서도 드론의 자세제어에도 사용 가능하다.
이 모듈은 이미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일본 실험동 ‘키보’ 안에서 자율이동형 촬영용 드론 ‘인트볼(Int-Ball)’에 탑재되어 있어 JAXA 우주비행사 가나이(金井)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