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T의 국제연계 움직임, 협조와 경쟁 (1) -- 미국,일본,독일 연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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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6.1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6-11-08 17:36:53
- Pageview451
IoT의 국제연계 움직임, 협조와 경쟁 (1)
미국,일본,독일 연계 가속화 -- 국경을 넘어 우군 만들기
-- 미국∙일본∙독일에서 제휴 가속화 --
IoT의 보급을 위해, 미국∙일본∙독일의 국제적인 연계가 시작되었다. IoT 사회에서는 다양한 기기가 센서가 붙은 통신기기가 되기 때문에, 사회에 잠들어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국제연계는 통신규격과 데이터의 소유권이라고 하는 룰로 세계표준을 확립하기 위한 “우군 만들기” 이다. 단, 각국의 사정도 있고, 우군 만들기라고 하는 「협조」와, 자국의 우위성을 지키기 위한 「경쟁」이 혼재하고 있다.
-- 일본을 고평가 --
4월, 독일과 일본 양측 정부는 제조업의 IoT 추진으로 제휴했다. 10월 말에 일본에 방문한 독일 경제에네르기성의 울프강 산업정책국장은 “독일과 일본의 로봇이 소통할 수 있는 공통언어가 필요하다.” 라며 표준규격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울프강 국장은 “독일에서의 활동에 히타치제작소와 미츠비시전기, 후지츠가 활발하다.” 라고 일본기업의 기세를 평가했다. 경제산업성의 미조타니 제조산업국장도 “일본에서도 정부의 IoT 전략의 논의에 독일의 지멘스가 포함되어 있다.” 라고 말하며 연계를 강조했다.
게다가 10월 초에는, 산관학에서 조직하는 「IoT 추진 컨소시엄」과 미국의 기업연합 2개의 단체와도 제휴를 맺었다. 미국 산업인터넷컨소시엄(IIC)의 리차드 대표는 “양국에 있어서 어떠한 표준화가 필요한지를 모색하고 있다.” 라며 기대를 보였다.
-- 미국과 독일이 선도 --
일본과 각국의 제휴가 활발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미국과 독일의 연계가 일본보다 먼저 이루어지고 있다. 양국은 각각 이미 참조아키텍쳐(Reference Architecture) 모델이라고 하는 IoT의 전체구조를 나타내는 모델을 책정하고 있지만, 이 모델을 국제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올 봄부터 협의를 개시했다. IIC의 마크씨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운용 가능할 것 같다.” 라며 협의의 진척을 설명한다.
게다가, 미국과 독일은 각각 독자적인 우군 만들기도 하고 있다. 독일은 프랑스와 중국, 한국 등에도 연계의 폭을 확대한다. 미국도 제너럴일렉트릭(GE)과 IBM 등이 「플랫폼」이라 불리는 서비스 기반을 만들고, 거기에 동료를 끌어들인다. GE의 동료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 등 미국 IT기업에 더해, 일본에서는 NEC도 참가를 결정했다.
-- 흐름에 뒤쳐져서는 안 된다 --
IoT의 세계에서는, 국경을 넘은 우군 만들기가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제조업을 크게 개혁할 가능성을 가진 IoT에서, 일본은 뒤쳐져서는 안 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