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무기재료 데이터 베이스 서비스 구축 -- 물재기구, 유료로 개인 및 기업 제공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3.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3-13 10:55:30
  • Pageview503

무기재료 데이터 베이스 서비스 구축
물재기구, 유료로 개인 및 기업에게 제공

물질∙재료연구기구(물재기구) 통합형 재료개발∙정보기반부문은 5월을 기준으로 무기재료의 결정 구조 데이터 27만 건과 X선 회절 데이터 49만 건 등의 재료 빅데이터가 이용 가능하게 된다. 국립연구개발법인에 있어서 기업과의 공동 연구비와 특허 수입의 뒤를 잇는 수입원이 될지 주목 된다.

결정 구조 데이터 27만 3,830건, X선 회절 데이터 49만 6,145건, 재료 특성 데이터 29만 8,021건 등을 수록했다. 사업 개발 시에 각각 10% 정도 데이터를 늘릴 방침이다.

현재는 이것의 3분의 1 정도의 데이터 베이스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를 확충하여 데이터 분석 툴을 같이 제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이용료는 1명 당 연간 15만 엔, 다수가 사용하는 법인용으로 연간 200만 엔을 상정한다. 이용 형태에 따라서는 데이터의 다운로드를 일부 허용한다.

재료 개발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및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머티리얼즈 인포매틱스(MI)가 확산되고 있다. 물재기구는 컨소시엄을 2016년에 설립하여 기술 연수회 등에서 MI를 가르쳐왔다. 이 컨소시엄의 기업 회원 수는 61개 사에 달해 모든 회사가 유료 데이터 베이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1억 엔이 넘는 수입이 된다.

국립연구개발법인과 대학은 재원의 다양화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주된 외부 수입은 기업과의 공동 연구비에 추가되는 간접 비용과 특허 사용료 등으로 한정되어 있어 1억 엔이 넘는 수입원을 만드는 것은 어려웠다.

지금까지 데이터 베이스의 운영은 데이터 메인터넌스의 부담이 크지만 연구 성과로써 평가 받지 못했다. 물재기구의 데이터 베이스 사업이 궤도에 오른다면 타 연구기관에게 있어서도 새로운 재원의 길을 여는 것이 된다.

-- 끝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