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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소규모공장 연결 -- 리바네스, 도쿄 스미다에 교류거점 개설
  •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3.2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3-08 17:18:42
  • Pageview638

스타트업X
스타트업과 소규모공장 연결
리바네스, 도쿄 스미다에 교류거점 개설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리바네스(Leave a Nest, 도쿄, 마루(丸) 사장)는 1일, 스타트업 기업의 아이디어와 소규모공장 및 대기업을 이어주는 시설 ‘Center of Garage(COG)’를 4월 1일에 개설한다고 발표하였다. 소규모공장이 설계나 양산화 등에서 스타트업과 협력한다. 동남아시아나 영국의 스타트업 기업도 이 시설의 지원 대상으로 한다.

COG는 도쿄도 스미다구에 설치한다. 프레젠테이션 룸과 상담 공간을 마련하여 공동작업도 가능하다. 수면개선시스템 사업을 전개하는 NeuroSpace(도쿄)나 태풍을 이용한 풍력발전기를 개발하는 Challenergy(도쿄), 탈수장치를 개발하는 영국의 uFraction8 등의 회사가 들어오는 것이 결정되었다.

스미다구에 있는 소규모공장의 그룹과 연계한다. COG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스타트업 기업의 사원에게 소규모공장 사원이 웹 카메라 등을 통해 원격으로 설계나 시작(試作) 등에 대해 조언한다. 농업이나 바이오, 화학, 제조의 4분야의 연구소와 협력하여 스타트업 기업이 연구개발을 위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품의 디자인성을 높이기 위해 제조계열 디자인회사인 DG TAKANO(도쿄)의 협력을 얻는다. 미쓰비시전기나 재팬타바코(JT·일본담배산업)도 COG의 파트너가 되어 판로 구축 등을 지원한다. 동남아시아의 제조 스타트업에 투자해 온 싱가포르의 Focustech Ventures나 일본의 리얼테크펀드 등도 COG의 제휴처이며, 유망한 투자 대상 기업에게 COG를 소개한다.

리바네스의 마루 사장은 “소규모공장은 앞으로 10년 사이에 대량 폐업 시대를 맞이한다고 한다. 그것은 잘못된 일이다”라며, 소규모공장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다시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한다. “대기업도 자사에 남아도는 필요 없는 기기는 COG에 두었으면 좋겠다. 유효하게 활용할 것이다”라고 대기업에게 협조를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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