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 ‘매끄럽게’ 지원하는 기술 개발 -- 히타치, 보행자의 이동 경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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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1.1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1-25 09:59:18
- Pageview707
자율주행 ‘매끄럽게’ 지원하는 기술 개발
히타치제작소, 보행자의 이동 경로 예측
히타치제작소는 매끄러운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자동차 가까이를 걷는 보행자의 5초 뒤의 이동범위를 예측해 승객이 급정거로 느끼지 않도록 차량속도 등을 조정한다. 시스템이 운전하는 ‘레벨4’, ’레벨5’의 차량으로의 활용을 상정한다. 시가지 등을 주행하는 원격형 완전 자율주행 등에 제안한다.
보행자의 이동 경로 예측에는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장소 및 위험한 지점 등 도로 상의 리스크 분포를 표현한 지도정보 ’리스크 포텐셜 맵’을 이용한다. 보행자는 사고 리스크가 낮은 장소를 걷는다고 상정하고 보행자의 위치와 리스크 포텐셜 맵에서 보행자가 5초 동안 이동 가능한 범위와 차량의 경로가 겹치는 경우에 감속한다. 감속 시에는 가능한 한 속도의 변화를 느끼지 않도록 매끄럽게 제어한다. 보행자의 인식 거리 및 차량 속도는 탑재한 센서 등으로 결정한다.
실제로 자동차에 탑재하는 경우에는 자동차 업체가 보유한 리스크 포텐셜 맵을 이용한다. 때문에 사람이 갑자기 뛰어나올 위험이 있는 환경에서의 차량 속도 제한 등 각 회사의 안전성에 대한 방침을 반영하기 쉽다.
완전 자율주행이 먹통이 된 경우 등의 원격조종에 대해서는 이동통신 3사의 회선을 3중으로 이용하여 통신이 끊기지 않도록 한다. 1개 사의 회선으로는 기지국에 이용이 집중된 경우에 통신 지연이 발생하기 때문에 회선을 다중화한다.
자율주행은 승객이 어색하게 느끼고 불신을 하는 과제가 있었다. 차량 제어와 통신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것은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일로도 연결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