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프스전기, 정전입력 센서 개발 -- 음악 등을 만지지 않고 조작, 제스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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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1.18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4면
- Writerhjtic
- Date2018-01-25 09:56:07
- Pageview781
알프스전기, 정전입력 센서 개발
음악이나 공조 만지지 않고 조작, 제스처를 감지
알프스전기는 손 제스처로 자동차의 카스테레오나 에어컨을 조작할 수 있는 정전(靜電) 입력 센서를 개발하였다. 손을 들어올려 음량이나 풍량을 올리거나 손가락을 공중에서 움직여서 마치 터치패널을 조작하는 것처럼 모니터 화면을 확대하거나 직감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고감도여서 장갑을 끼고 있어도 감지한다. 자율주행의 개발이 본격화되는 2020년 무렵의 실용화를 목표한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는 정전 터치 패널을 응용하여 개발하였다. 모니터 화면의 옆이나 운전석의 팔걸이, 도어의 벽 내부 등에 설치하여 손이나 손가락의 정전 용량의 변화를 감지하여 카스테레오의 음량이나 선곡, 공조 온도나 풍량을 조정할 수 있다.
자율주행이 실용화될 무렵에는 스위치나 터치 패널보다도 직감적이며 부담이 적은 조작 방법이 요구될 것으로 보고 있다. 17일에 도쿄빅사이트에서 개막한 차량탑재 전자부품 전시회 ‘국제 카일렉트로닉스 기술전’에 시작기(試作機)를 출전하였다.
미래에는 센서에서 10cm 정도 떨어진 공간에서 제스처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한다. 독자적인 프로그램이나 전용IC(ASIC)를 채용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여 잘못 입력되는 일을 방지하고 있다.
영업본부 AUTO업무부의 사토(佐藤) 씨는 “고급차의 내장에서는 물리적인 스위치(하드웨어키)를 터치 패널로 바꿔서 심리스로 하는 디자인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유럽이나 국내의 자동차회사에 판매한다”라며 의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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