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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자동차 신규제도, EV 전환 압박 -- 미국 10개 주, ‘HV는 대상서 제외’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8.1.17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1-24 10:47:12
  • Pageview613

각국의 자동차 신규제도, EV 전환 압박
미국 10개 주, ‘HV는 대상에서 제외’

각국에서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가 자동차 업체들에게 전기자동차(EV) 등 전동차로의 전환을 압박하고 있다. 닛산자동차는 고급차 ‘인피니티(Infiniti)’를 전동차 전용 브랜드로 한다. 도요타자동차도 고급차 ‘렉서스(Lexus)’의 전 모델에 전동차를 추가한다. 중국 기업들도 EV분야에서 미국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기업들도 참여한 시장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 닛산의 ‘인피니티’, 전동차 전용 브랜드로 --
인피니티의 2017년 세계 판매 대수는 24만 6천 대. 미국에서의 판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중국과 유럽 등에서 전개되고 있다. 닛산은 2021년 이후의 신형차를 EV 등의 전동차로 한다는 원칙을 세워, 2022년에는 세계 판매의 50%를 전동차로 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는 높은 친환경 성능으로 선진 기술을 어필해나간다. 닛산 브랜드를 포함한 닛산의 전동차 비율은 현재 전세계에서 평균 수%. 2022년에는 일본과 유럽에서 40%, 미국에서 20~30%, 중국에서 30%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북미 국제 자동차 쇼에서 포드모터는 2022년까지 전동차 40개 모델에 최대 110억달러(약 1조 2,200억엔)을 투자하는 방침을 밝혔다. 도요타는 2025년을 목표로 렉서스의 전 차종에 EV와 연료전지차(FCV), 하이브리드차(HV) 등을 설정한다는 계획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등 10개 주가 도입하는 일정 수의 ‘ZEV(배출가스 제로 차)’ 판매를 의무화하는 규제에서 HV가 2018년 모델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2025년경에는 대수를 기준으로 10% 정도의 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 FCV의 판매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중국에서도 2019년부터 일정 비율의 EV 등의 생산∙판매를 의무화하는 규제가 도입된다. 유럽은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가 엄격해지고, 영국과 프랑스 등 향후 엔진차 판매를 금지한다는 방침을 내놓은 나라들도 나오고 있다.

새로운 EV 전환을 비즈니스 찬스로 보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도 움직이고 있다. 중국의 대형 자동차업체 광저우자동차그룹(GAC Group)은 2019년까지 소형 SUV의 EV를 미국 시장에 투입할 것을 표명. 실리콘밸리에 이은 개발 거점을 디트로이트에도 설립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가장 EV가 많이 팔리는 자국 시장에서 실적을 쌓아온 중국 기업들이 일본과 미국 제조사들의 경쟁에 끼어드는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이다.

▶ 자동차에 대한 환경 규제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 미국: 캘리포니아 등 10개 주가 일정 수의 ‘ZEV(배출가스 제로차)’의 판매를 의무화. 2018년 모델에서 하이브리드차가 대상에서 제외
- 중국: 신 에너지자동차의 제조 판매 비율을 2019년에 10%, 2020년에 12%로 의무화
- 유럽: 지역 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에 2021년 대비 30% 삭감
- 일본: 2020년까지 승용차의 평균 연료비를 1리터 당 20.3km로 상향 조정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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