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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몸 상태를 측정하는 스마트 의류 -- 산후우울증 연구용, 도요보와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1.11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01-18 08:56:51
  • 조회수679

임산부의 몸 상태를 측정하는 스마트 의류
산후우울증 연구용, 도요보와 도호쿠대학 공동 개발

도요보(東洋紡)는 도호쿠(東北)대학, Union Tool와 공동으로 임산부용 스마트의류를 개발했다. 전도성 소재를 이용한 것으로, 임산부는 착용만으로 심박수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앞으로 도후쿠대학의 산후 우울증 연구에 활용. 조기 발견 및 발병 예측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개발한 것은 속옷형 스마트의류로, 옷감의 안쪽에 도요보의 필름형 전도 소재 ‘코코미(COCOMI)’가 사용되었고, 가슴부분에는 유니온툴이 개발한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심박수와 신체 표면의 온도뿐만 아니라,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 등도 측정할 수 있다. 도호쿠대학의 연구팀은 의류 디자인을 맡았다. 임산부의 의견을 수렴해 몸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입고 벗기 쉽도록 했다. 임신 때부터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어 산후우울증 연구에 도움이 된다. 상업화는 미정이다.

코코미는 얇고 신축성이 높아 몸의 움직임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자연스러운 착용감으로 생체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도요보는 이미 유니온툴과 스마트의류를 이용해 졸음 운전을 감지하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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