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 기업, 업체 지원 -- 파나소닉 등, 패널 제안 광열비 계산소프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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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6.10.21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1면
- Writerhjtic
- Date2016-10-28 17:02:06
- Pageview661
태양광 기업, 중소∙지방 공사업체 지원
샤프∙파나소닉, 적합 패널 제안, 광열비 계산소프트 개발
대형 태양광 패널기업은, 건축설계공사를 담당하는 중소∙지방의 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전기료가 실질적으로 제로인「제로에너지하우스(Zero Energy House, ZEH)」사업 지원을 시작했다. 샤프는 공사업체 지원거점을 설치. 파나소닉은 영업용 소프트를 개발한다. ZEH는 정부가 신축 주택의 표준으로 정하는 등 성장이 예상된다. 산업용 패널 수요가 한계점에 달한 상황에서, 각 회사는 그 동안 수요가 적었던 공사업체 지원을 통해 수요를 확대한다.
샤프는 업체가 ZEH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센터를 오사카 야오시에 만들었다. 전국 약 30개의 영업거점에 배치한 ZEH 영업담당자와 연계하여 업체를 대신하여 주문주택의 단열 성능 등을 계산하고, 최적의 태양광 패널의 설치 규격 등을 제시한다. 업체가 소비자에게 제안하기 쉽도록 도움을 주는 동시에 샤프의 패널 판매 확대로도 연결된다.
Kaneka社도 연간 20~50채 정도를 건축하는 수도권의 중소 업체를 대상으로, ZEH설계나 신청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급탕기 제조업체와 공동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패널과 성 에너지 주택설비기기를 세트로 하여 업체에 제안한다.
파나소닉은 업체가 고객에게 태양열 발전이나 ZEH의 이점을 설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계산소프트 개발을 추진한다. 태블릿을 통해 매달의 광열비 등을 소비자에게 그 자리에서 보여줄 수 있다.
일본에서는 산업용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해외의 패널 회사들도 ZEH를 계기로 주택용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중국의 메이저 태양전지 모듈 제조업체인 잉리그린 에너지(Yingli Green Energy)는 전국의 지방 곤사업체 약 40개 사로 구성된 단체와 연계하여, 자사의 패널을 표준 탑재하는 ZEH를 공동판매하기 시작했다. 태양광 발전의 노하우도 제공하여 업체의 주택판매 확대를 지원한다.
세계 3위의 CanadianSolar社(캐나다)는 HEMS(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의 도입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CanadianSolar의 패널을 설치한 주택을 대상으로 HEMS의 초기 설치나 통신환경 정비를 대행한다. 또한 설치공사를 시행하는 업체의 요구에 대응한다.
정부의 보조금을 사용한 ZEH의 건설 건수는 2015년도에 6146건으로 2012년도에 비해 14배 증가했다. 단, SEKISUI HOUSE社나 MISAWA HOMES社 등 대형 주택건설업체의 물건이 이들의 과반수를 차지한다. 설계 경험이나 지식 부족 등의 이유로 중소∙지방 공무소의 실적은 적다.
정부는 2020년까지 신축주택의 과방 이상을 ZEH로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올해부터는 신축주택에서 차지하는 ZEH의 비율을 정한 기업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builder등록제도」를 시작하였고, 이미 3000개 이상의 기업이 등록했다. 뒤처져 있던 중소∙지방 공사업체도 ZEH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욕이 높아지고 있다.
[제로에너지하우스(ZEH)]
가정 내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에서 태양광 패널 등으로 발전한 에너지를 빼면 실질적으로 에너지 소비량이 제로인 주택을 말한다. 창문이나 벽 등에 단열성이 높은 소재를 사용하거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으로 성 에너지 실현. 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HEMS)을 활용하여, 각 방의 소비량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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