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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결제 해외 첫 진출 -- NTT, 베트남에서 서비스 제공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12.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1-03 11:04:50
  • Pageview660

스마트폰 결제 해외 첫 진출
NTT, 베트남에서 서비스 제공

NTT그룹은 2018년 1월에 베트남에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의 제공을 시작한다. 베트남의 대형 통신사 VNPT그룹 및 넷스타즈(Netstars)와 연계하여 중국 텐센트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는 캐시리스화 및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정책에 대응한다. NTT가 스마트폰의 2차원 코드(QR코드) 결제로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NTT히가시니혼의 베트남 현지법인 ‘NTT베트남(NTTV)’ 등이 텐센트의 결제 서비스 ‘위챗 페이먼트’를 음식점 및 호텔, 기념품 가게 등에 제공한다. 결제에는 베트남어 대응의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태블릿을 사용한다.

NTTV는 서비스 전체의 시스템을 통괄하는 등 VBPT그룹과의 합병 회사를 통해 가맹점 확대 및 결제 시스템의 운용을 담당한다. 텐센트의 총판매 대리점인 넷스타즈는 시스템 구축 및 시스템 고장 시의 지원을 실시한다. 가맹점의 정산은 텐센트로부터 금융 라이선스를 받은 VNPT 자회사가 담당한다.

베트남의 중국인 관광객은 증가 추세에 있다. UN 통계에 따르면 2018년에 430만 명, 2019년에 490만 명으로 예측하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률도 70%를 넘어 중국의 알리바바 및 지역은행이 스마트폰 결제를 시작했다.

NTT그룹의 해외사업은 통신 인프라 구축 및 기업용 업무 시스템 등이 주력이다. 향후에는 캐시리스화의 움직임을 포착해 스마트폰 결제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스마트폰 결제 관련은 NTT도코모의 영국 자회사가 휴대전화의 콘텐츠 과금 시스템을 유럽의 휴대전화 회사에 제공하는 정도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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