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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연골로 중이부 재건 -- 데이쿄대학, 중이 주변의 수술에 성공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7.12.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2-27 13:37:50
  • 조회수758

재생 연골로 중이부 재건
데이쿄대학, 중이 주변의 수술에 성공

데이쿄대학 의학부 이비인후과학교실의 이토(伊藤) 주임교수는 재생 연골을 활용한 중이 주변의 조직 재건 수술에 성공했다. 중이진주종 수술에 따른 절제 부분을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재생 연골을 사용하여 재건했다. 후지소프트의 임플란트형 재생 연골을 재건 재료로 사용했다. 향후 유효성을 평가하여 재건율이 높은 치료법으로의 확립을 목표로 한다.

반년 뒤를 기준으로 CT 장치로 재건율과 연골 부분의 괴사가 없는 지 등을 확인하여 3년 간 추적 조사를 실시한다. 2018년 안에 합계 3건의 재건 수술을 실시, 인가 취득을 위한 의사 주도 치료로 이행할 생각이다.

진주종은 고막의 일부분이 중이 쪽을 움푹 파이게 하여 귀지 등이 축적되어 부종으로 증대되는 질환이다. 중이와 내이 주위의 연골이 서서히 파괴되어 귀고름 및 난청∙출혈, 수막염 등을 일으킨다.

진주종 치료에서는 병변 부분인 귀 구멍의 연골(외이도 후벽)을 커다랗게 깎아 낸 다음에 자기의 연골 조직 등으로 재건하고 있었다. 하지만, 연골 조직은 채취 가능한 양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부분적인 재건밖에 할 수 없다. 재생 연골을 재건 재료로 사용하면 “재건율이 높고 수술 후의 염증 등도 줄일 수 있다.”(이토 주임교수)라고 본다.

후지소프트의 재생 연골은 3차원 형상과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 현재 구순구개열 환자에게 적용을 목표로 2018년 1월에 제조 판매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중이 절제부 재건 등, 다른 질환으로의 용도 확대를 엿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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