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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쓰, 현장을 ‘가시화’ -- 엣지 컴퓨팅∙인공지능(AI)을 공사 지원에 활용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1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Writerhjtic
  • Date2017-12-12 09:19:40
  • Pageview813

고마쓰, 현장을 ‘가시화’
엣지 컴퓨팅∙인공지능(AI)을 공사 지원에 활용

고마쓰는 2018년에 현장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인 ‘엣지 컴퓨팅’ 및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공사 지원을 시작한다. 비행 로봇(드론)이 촬영한 측량 사진을 고속으로 처리함과 동시에 대기(待機) 중의 덤프트럭의 판별에 AI를 이용한다. 건설기기의 위치정보를 비롯해 공사관련의 데이터의 수집∙관리는 발전하고 있으나, 현장 전체를 가시화하지는 못하고 있다. 파악할 수 없었던 사항을 첨단기술로 찾아내어 작업효율 및 안전 대책을 더욱 향상시킨다.

고마쓰는 공사 전반에 걸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사업인 ‘스마트 컨트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것을 진화시켜 관련회사가 엣지 컴퓨팅이나 AI, 화상처리 기술을 탑재한 소형 시스템을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은 NTT도코모 등과 구축하는 공사관련의 데이터 관리 기반과 조합하여 운용한다.

드론에 의한 측량 사진을 20분정도에 처리할 수 있어, 공사에 필요한 점군 데이터(Point-Clouds)의 작성시간 단축으로 이어진다. 지금까지는 처리하는데 6~7시간 걸렸다. 또한 촬영한 덤프 트럭의 상황을 AI가 학습하여 토사를 쌓아 올리는 중인지, 아니면 대기하는 중인지를 판별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 가동상황을 보다 상세하게 파악, 안전대책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될 수 있는 요인에 관한 데이터를 AI에게 학습시키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 공사현장에서의 ICT활용을 둘러싼 건설기기 각 사의 동향
- 고마쓰: NTT도코모와 SAP재팬, 옵팀과 건설업용 IoT 기반을 운용
- 히타치 건기(建機): 건기의 작동유(기계를 움직일 수 있게 압력을 전달하는 기름) 및 엔진 오일의 열화 및 더러움 정도를 해석하여 이상수치를 점검한다고 고객과 대리점에게 통지
- 코베르코 건기(建機): 유압쇼벨에 탑재한 충격 경감 시스템이 작동한 시간이나 장소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여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요인을 가시화
- 일본캐타필라: 건기의 가동시간 및 연료 소비량의 개산(槪算)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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