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로봇, AI로 진화 -- 더욱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 활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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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1.2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2-05 15:43:17
- 조회수601
산업 로봇, AI로 진화
더욱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 활용 확대
산업용 로봇 회사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화낙은 2018년 3월 말에 AI와 IoT를 활용한 로봇으로, 산적한 부품의 피킹 시스템을 제공한다. 미쓰비시전기는 2018년에 AI로 로봇의 고장 예방∙안전을 효율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가와사키중공업은 AI를 활용하여 숙련 작업을 자동화하는 로봇 시스템을 개발했다. AI로 로봇을 더욱 간단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하여 적용 범위를 넓힌다.
화낙은 10월에 운용을 시작한 공장용 IoT 기반 ‘필드 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으로 Preferred Networks와 공동 개발한 산적 부품의 피킹 시스템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숙련 기술자라도 조정에 3일 정도가 소요되고 있던 로봇의 교시 작업이, AI의 활용으로 약 8시간으로 자동화할 수 있다. 또한 예를 들어 4대의 로봇을 연결해 학습 경험을 공유하여 이론적으로는 이 학습 시간을 2시간 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
미쓰비시전기는 로봇의 각 관절의 모터 전류에서 얻을 수 있는 파형을 AI로 분석한다. 예를 들어 감속기의 마모로 진동을 모터의 움직임에서 파악하여 고장 전에 수리할 수 있다.
가와사키중공업의 로봇 시스템은 숙련공이 전용 조작 장치로 로봇을 원격 조작하여 조작 장치에 감각적으로 작업을 외우게 한다. 몇 번 작업을 반복하는 가운데 AI가 학습하여 정밀도를 높여 최종적으로 사람이 원격 조작하지 않고 자동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한다. 자동차 시트의 조립 등에서의 활용을 예상하고 2018년도에 일부 고객에게 제공한다.
로봇은 공장의 자동화 수요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사용 전의 조정과 메인터넌스 작업이 필요하다. AI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한다면 이용자의 저변이 더욱 확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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