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나소닉, 운전자 온냉감각 감지센서 개발 -- 적외선 센싱 시스템, 졸음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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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1.1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7-11-20 16:11:22
- Pageview634
파나소닉, 운전자의 온냉감각 감지 센서 개발
적외선 센싱 시스템 개발, 졸음 방지에 활용
파나소닉은 운전자가 느끼는 ‘덥다’ ‘춥다’라는 감각을 구분하는 적외선 센싱 시스템을 개발하여 샘플 출하를 시작하였다. 운전자의 졸음 감지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졸음 운전 방지에 도움을 준다. 에어컨에 사용하는 기술을 개량하여 차량탑재용으로 내구성을 높여 계측 가능한 온도 범위도 확대하였다. 자동차의 안전 기능을 강화하는 자동차회사 등과 사양을 조정하는 단계에 있으며, 2018년 이후의 채용을 목표로 한다.
파나소닉이 운전자를 위한 센싱 시스템을 시장에 투입하는 것은 처음이다. 사람이나 물건이 방출하는 적외선을 감지하는 센서를 움직여 열의 분포를 알 수 있는 화상을 합성한다. 화상을 통해 사람의 존재를 감지하여, 그 표면 온도와 주위 온도를 비교하여 사람의 방열량을 산출한다. 방열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덥다’ ‘춥다’라는 사람의 온냉감각을 구분한다.
운전자의 온냉감각을 차 안의 밝기, 운전시간, 운전자의 표정 등의 정보와 조합하면 졸음의 징후를 감지할 수 있다. 공조나 조명기기와 연동시켜 실내를 차게 하거나 밝게 하거나 해서 차내 환경을 조절함으로써 졸음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향후, 자율주행 기술이 보급되면 운전자의 긴장감이 느슨해져 졸음을 느끼는 일이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따라서 운전자의 상태를 감지하는 기술의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나 AI를 사용하여 사람의 눈의 움직임이나 표정 등을 분석하는 기술 등과 조합하여 차량탑재용 시스템으로서 제안한다. 오피스나 학교 등에 대한 전개도 시야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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