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EKT, 차량탑재용 축전부품분야 참여 -- 리튬이온 커패시터, 2019년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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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0.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11-01 13:42:28
- Pageview686
JTEKT사, 차량 탑재용 축전부품 분야에 참여
리튬이온 커패시터, 2019년 양산 돌입
제이텍트사는 차량 탑재용 축전부품 사업 분야에 참여한다. 2019년 봄을 목표로 자동차 조타 시스템의 고출력화와 보조 배터리 용도 등으로 이용되는 ‘리튬이온 커패시터(Capacitor)’(LIC)의 양산을 시작한다. 자율주행기술 보급 및 연비 개선 등으로 인해 자동차부품의 전동화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요타자동차그룹의 각 사도 대응을 위한 제품의 실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LIC는 정극에 활성탄, 부극에 탄소계열 재료를 사용하는 축전부품으로, 다른 축전부품에 비해 리튬이온전지(LIB)에는 출력 밀도, 전기 2중층 커패시터(EDLC)에는 용량 면에서 우수하다. 하지만 기존의 LIC는 저온이나 고온의 환경에서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 차량 탑재용으로의 이용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었다.
제이텍트사는 2000년 후반부터 차량 탑재용 리튬이온 2차 전지(LIB)의 연구 개발을 추진했던 시기가 있었다. 양산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 노하우를 활용한 LIC를 중심으로 축전부품의 개발 연구를 지속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LIC는 주력 제품의 전동 파워 커패시터(EPS)의 고출력화에 이용될 뿐만 아니라, 배터리가 소진되었을 때의 긴급 전원을 위한 용도로써도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제안해나갈 계획이다.
도요타자동차그룹은 전동 부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덴소(Denso)는 2017년 1월에 전동화 추진을 위한 전문 부서를 신설. 아이신세이키(AISIN SEIKI)도 전체 그룹 회사에서 전문 작업 부문을 신설해 파워트레인(구동부품) 전동화에 대한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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