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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스타허브∙OCBC, R&D 제휴 -- AI∙IoT가 중점, 기존의 틀 넘어
  •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10.25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2면
  • Writerhjtic
  • Date2017-11-01 13:33:34
  • Pageview783

싱가포르의 스타허브∙OCBC, R&D 제휴
AI∙IoT가 중점, 기존의 틀을 넘어 새로운 사업 창출

싱가포르 2위의 통신회사 StarHub와 싱가포르 2위 은행인 Oversea-Chinese Banking Corporation(OCBC)은 경제의 디지털화에 대응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연구개발(R&D)에서 제휴하였다. AI나 ‘IoT’를 중점 분야로 한다. 싱가포르의 다른 기업에게도 참가를 독려, 기존의 틀을 초월한 새로운 사업 창출을 목표한다.

스타허브와 OCBC는 향후 1년 동안 제품이나 서비스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연구와 기술 개발에 600만 싱가포르 달러(약 5억 엔)를 투자한다. 스타허브와 OCBC는 이미 이러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금융과 IT를 융합한 ‘핀테크’ 등의 새로운 사업이 급속하게 대두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통해 폭넓은 시점에서 효율적으로 R&D를 추진할 생각이다.

OCBC의 사무엘 첸 CEO는 디지털시대의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비즈니스 틀에 맞는 업계의 방법을 뛰어넘어 제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이번의 파트너십에 다른 기업도 참가할 것을 호소한다. 이미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하는 운수, 소매, 건강, 부동산 분야의 기업과 협의에 들어갔다고 한다. OCBC의 보험 자회사인 Great Eastern Holdings도 참가할 전망이다.

제휴의 일환으로서 스타허브는 OCBC의 지점 내에 최근에 출점하였다. OCBC도 스타허브의 점포 내에 ATM이나 크레디트카드 서비스카운터 등을 설치∙개설할 예정이다. OCBC와 스타허브가 자본 면에서도 제휴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논의하지 않고 있다’(스타허브의 톤하이 CEO)라고 말한다.

통신업계와 은행은 모두 타 업종의 공세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통신의 경우는 앱 상에서 음성, 데이터통신, 콘텐츠 서비스를 전개하는 사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금융의 경우도 미국 IT기업인 애플이나 구글,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 등이 결제 서비스에 참여하면서 전략을 재고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OCBC의 첸 CEO는 ‘개인 소비를 중심으로 한『Me경제』에서 개인이나 기업이 서로 의존하는『We경제』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강조한다. 이번 제휴에 대해 ‘싱가포르 첫 We경제 구축을 위한 장기 계획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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