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TT그룹, IoT 서비스 상용화 -- 농업용, 작업의 효율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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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10.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Writerhjtic
- Date2017-10-30 16:54:52
- Pageview709
NTT그룹, IoT 서비스 상용화
농업용, 작업의 효율화 추진
NTT그룹이 농업용 IoT 서비스의 상용화에 착수한다. NTT도코모는 2018년에 수경 하우스 재배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해, 베테랑 작업자의 노하우를 습득한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앱을 개발한다. NTT 동일본사는 2017년 안에 실내 재배용의 무선 LAN ‘Wi-Fi’와 카메라를 이용한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농업인 부족 등 노동력이 저하되고 있는 농업 분야에서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작업의 효율화 및 영농 지도를 지원해나간다.
도코모는 고객으로부터의 개별 수탁에 따른 앱 개발을 유상으로 시행한다. 그 첫 번째 단계로써 하우스 내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하우스 내의 온∙습도 및 배양액의 수온, 일기예보 등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수집, 이것을 베테랑 작업자를 통해 얻은 판단을 바탕으로 입력된 작업 내용을 스마트폰 등에 전송한다. 예를 들어, “수온이 21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의해 주세요” 등의 단순한 지시가 가능하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베테랑 작업자의 판단을 AI에 학습시켜 다차원 데이터를 분석, 세밀한 지시를 내릴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수온이 21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나, 기온이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상황을 지켜봐 주세요”라는 등, 베테랑 작업자밖에는 할 수 없었던 예측이 포함된 지시가 가능하다.
NTT동일본은 센서와 카메라, 와이파이, IoT기기를 일괄 제공한다. 앱과 웹서비스를 이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JA와 지자체 외에도 농업과 관련성이 높은 비닐하우스 제조사를 통해 개인 농가를 지원할 방침이다.
절전 효과로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IoT용 무선 통신 ‘LPWA’보다 용량이 큰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와이파이를 활용. 이를 통해 하우스 내부의 온도∙습도와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수집한다. 이러한 데이터들과 JA 등이 보유한 데이터를 이용해 영농 지도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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