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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아스, 스폰지 유리섬유 개발 -- 높은 내열성, 흡음효과의 신소재
  • Category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10.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10-26 20:33:11
  • Pageview758

니치아스, 스폰지 유리섬유 개발
높은 내열성, 흡음효과의 신소재

니치아스(NICHIAS)는 무기물 유리섬유를 스폰지 상태로 성형한 신소재를 개발했다. 높은 내열성과 내약품성을 가진 무기물로 가볍고 형상의 복원성과 흡음성을 겸비한 소재는 극히 드물다. 자동차의 흡음재로 사용한 경우 기존 유리섬유 제품과 비교해 같은 성능으로 무게를 약 10분의 1로 경량화할 수 있고, 지금까지 어려웠던 저주파대역으로 우수한 흡음재도 만들 수 있다. 자동차의 경량화에 기여하는 부자재로서 기대 된다.

생활기술 확립에 기준을 정하고 빠른 시일 내에 샘플을 제공할 방침이다. 개발한 신소재는 우선 계면활성제를 더한 물에 유리섬유를 분산시킨다. 이 물에 공기를 보내 많은 기포를 만들면 기포의 주위에 섬유를 부착시켜 다수의 공극이 발생한다. 이것을 건조시키면 유리섬유가 복원성 있는 스폰지 상태가 된다.

샘플은 직경 0.1mm~0.5mm의 ‘코어’라 불리는 다수의 공극을 가진다. 밀도는 1입방cm 당 0.01~0.02g이다.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1,000~5,000헤르츠의 주파수대역의 소리의 흡수에 사용하는 매트 상태의 유리섬유 제품과 비교해 두께는 30% 줄고 무게는 90% 줄일 수 있다.

공극의 크기와 밀도를 임의로 제어하면 저주파대역의 흡음재도 만들 수 있다. 또한 유리섬유보다 높은 내열성을 가진 알루미나 섬유도 기재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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