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CT 2017 개막, 457개 기업 및 단체 참가 -- IoT 관련 서비스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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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10.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7-10-25 17:25:10
- Pageview550
MECT 2017 개막, 457개 기업 및 단체 참가
IoT 관련 서비스에 주목
2017년에 열리는 공작기계 전시회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메카트로닉스 재팬(MECT)2017’(News Digest사 주체)이 18일, 포트멧세 나고야(Port Messe Nagoya)(나고야 시)에서 개막했다. 16회를 맞은 올해는 457개의 기업∙단체가 참가. ‘최첨단, 집결’을 테마로 각 기업이 공작기계,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개회식에서 일본공작기계공업회의 이무라(飯村) 회장(도시바기계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설비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한다”라며 투자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시회장 안에서 주목을 끈 것은 IoT 관련 서비스이다. Amada Holdings사는 출력 6킬로와트의 섬유 레이더 가공기 등 신형 기계를 선보였고, IoT 가공 지원시스템인 ‘V 팩토리’를 소개. 가공물의 사진을 바탕으로 “AI(인공지능)가 가공의 좋고 나쁨을 판단해 조건 개선을 제안한다”(아마다홀딩스)라는 최신 기술을 PR했다.
다카마쓰(高松)기계공업사도 IoT를 포함한 “새로운 가공법 및 시스템 제안에 주력하고 있다”(다카마쓰 사장)라며, IoT에서의 기계 가동 상황 및 모터의 부담 등을 데이터화하는 시스템을 설명. 업계에서 가장 빠른 로더(Loader) 및 금속 가루를 분산시켜 고장을 막는 가공법도 선보였다.
공작기계에 설치하는 표시등의 점등 상태를 상시 관찰하는 기기를 선보인 곳은 JTEKT사. 긴급 정지 시에 표시등의 점등 상태를 컴퓨터로 확인할 수 있다. 아가타(安形) 사장은 “저렴한 설치 비용으로 IoT를 실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새로운 기술의 아이템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기업도 있다. Yamazaki Mazak사는 와이어 아크식 금속 적층 조형이 가능한 복합가공기계를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자동차부품용 금형을 수선하는데 최적화된 것이라고 제안. 나카니시(中西) 상무는 “수선 시간이 줄어들어 비용도 낮출 수 있다”라고 그 장점을 소개했다.
Sugino Machine사(도야마 현)는 신형 스윙 암 방식 컬럼 로봇(Column Robot)과 당사가 최초로 제작한 40번 주축 횡형(橫型) 머시닝 센터를 전시. “제품의 종류를 확충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DMG모리세이키(森精機)사는 5축 머시닝 센터의 엔트리 모델과 그 기종을 전시했다. 다카야마(高山) 전무는 “세계 다른 나라에 비해 일본은 5축 머시닝 센터의 보급률이 낮아, 새로운 기종을 통해 사용의 편리함을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자사가 처음 제작한 복합 가공기계를 부스 입구에 전시한 곳은 Okuma사. 볼륨 존(Volume zone)의 중∙소 부품 가공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이 기종을 통해 복합 가공기계 보급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에키(家城) 전무는 “이것은 자신 있게 판매할 수 있는 기종이다”라며 품질을 자신했다. 전시회 기간은 21일까지. 8만 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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