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나베 미쓰비시제약, AI 효과로 100억엔 전망 -- 신약 개발비 절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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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10.1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10-23 16:08:25
- 조회수598
다나베미쓰비시제약, AI 효과로 100억엔 전망
신약 개발비 절감을 목표
다나베미쓰비시(田辺三菱)제약은 2019년에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치료연구의 두 분야에 인공지능(AI)를 도입한다. 합성과 치료 연구의 디자인 등의 기능을 가진 총 4종류의 AI를 이용해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고 임상시험의 성공률을 높일 방침이다. AI 활용은 후생노동성의 심사 제도 등의 규제 완화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의약품 연구개발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의 도입으로 100억엔 단위의 투자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 AI, 신약 개발∙치료 연구에 2019년 도입 --
다나베미쓰비시제약이 도입하는 AI는 4종류로, 신약 개발 영역에서 합성과 평가를 담당하는 AI와 임상시험∙치료연구 영역에서 임상시험 관련 데이터의 수집과 치료연구의 디자인을 담당하는 AI이다. 사양 등 상세한 항목에 대해서는 현재 협력기업과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합성 AI는 어떠한 종류의 합성물을 조성할 수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으로, 적용되는 합성물은 10의 23승이다. 평가 AI는 약의 효과 및 ADMET(흡수, 분포, 대사, 배설, 독성) 등을 예측해, 기존 방법보다 정밀도를 10% 정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연구 개발비 가운데 임상시험과 치료 연구에 관련된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높다. 다나베미쓰비시제약은 임상시험의 계획을 세우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AI와 치료 연구를 구상하는 AI를 구비해 효율화를 도모한다. 당사의 현재 연구개발비는 1990~2000년 초반에 비해 평균 2.5배로 늘어나는 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늘어난 연구개발비를 의약품 가격에 전가하는 것은 약가(藥價) 관계 상 쉽지 않다. 지속 가능한 가격대로 판매해나가기 위해서는 연구개발비 절감이 과제이다.
다나베미쓰비시제약은 단백질을 활용한 방법으로 합성 및 평가를 시도한 적이 있지만, 단백질의 구조가 복잡해 단념. AI를 활용한 방법이 보다 현실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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