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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비키' 4호기 발사 성공 -- 미쓰비시중공업∙JAXA, 일본판 GPS 구축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10.1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Writerhjtic
  • Date2017-10-17 09:21:40
  • Pageview691

「미치비키」4호기 발사 성공
미쓰비시중공업∙JAXA, 일본판 GPS 구축

미쓰비시중공업과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0일 7시 1분, 지상의 위치와 시각을 정확하게 특정할 수 있는 내각부의 준천정위성「미치비키」4호기를, 국산 로켓「H2A」36호기로 다네가시마우주센터(가고시마현)에서 발사하였다. 발사 28분 후, 위성이 예정 궤도에 들어감으로써 발사는 성공하였다. 4호기가 궤도에 들어가면서 미치비키 4기 체제가 실현되었다. 2018년부터 본격적인 위성 측위 서비스의 제공을 시작한다.

미치비키는 몇 cm의 정밀도로 위치를 결정할 수 있는 측위 기능을 갖고 있다. 고정밀도 측위를 이용하여 자동차나 농업 트랙터의 자동주행, 드론의 자동 비행 등에 대한 응용이 기대되고 있다. 2-4호기의 개발, 운용, 발사 등에 소요된 비용은 2,000억 엔 이상이다. 이르면 23년에 미치비키 7기 체제를 구축하여 미국의 GPS에 의존하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내각부 우주개발전략추진사업국의 다카다(高田) 사무국장은「센티미터 급의 측위 서비스를 이용한 성공 사례를 기업 등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게다가「미치비키의 신호는 호주나 동남아시아 등의 지역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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