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기업, 유럽 항공기 시장 공세 -- 정밀한 가공 능력을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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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9.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9-26 09:37:44
- Pageview791
일본기업, 유럽 항공기 시장 공세
정밀한 가공 능력을 어필
일본계 공작 기계 제조사들이 유럽의 항공기산업 시장을 개척한다. 에어버스를 거느린 유럽은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항공기 거대 시장이다. 가공 난이도가 높은 항공기 부품은 기계 회사들의 진정한 기술력이 요구된다. 일본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을 활용해 공세를 가한다.
유럽 에어버스와 미국 보잉은 현재 10년 분의 수주를 안고 있다. 부족한 생산능력을 어떻게 개선할 지가 과제로 공작 기계 회사들은 그 수요를 끌어오려고 나선다.
마키노(Makino)는 유럽 사업에 대해서 2020년을 기준으로 매출액을 현재 130억 엔에서 200억 엔 규모로 끌어올린다고 한다. 프랑스와 영국에서 항공기 분야의 수요를 끌어온다. 영국은 엔진 부품 가공에 초점을 맞추어 횡형 머시닝 센터(MC)를 베이스로 연삭 기능을 탑재한 복합기를 판매한다.
DMG MORI는 2017년도 항공기 관련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증가해 높은 수준으로 추이될 거라고 보고 있다. 왕성한 수요를 끌어들이려고 독일 프론텐의 거점에 설치한 항공우주 분야의 전문가 부대가 유럽 전역의 고객을 지원한다.
야마자키 마작(Yamazaki Mazak)은 터빈 블레이드 등 정밀하게 가공할 수 있는 복합가공기를 유럽 시장에 투입한다. 주력 모델 중 최상위에 있는 기종으로 최대 가공경을 기존 모델보다 42mm 긴 700mm로 했다. 선삭 주축과 밀 주축의 조합을 기존 모델의 4배로 늘려 보다 다양한 가공도 가능하다.
오쿠마(Okuma)는 볼륨이 큰 중∙소 크기의 항공기 부품을 표적으로 한 횡형 복합가공기를 판매한다. 척 사이즈를 중∙소 크기의 부품가공에 최적한 8인치로 했다. 아마다 홀딩스(Amada Holdings)는 톱 기계 다이아몬드 날을 만드는 일본 제조사를 10월에 인수하고, 난삭재 절단으로 항공기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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