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D 조명 50% 에너지 절약 -- 미쓰비시전기, 독자 배광으로 밝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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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일자 2017.9.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19 16:13:11
- 조회수895
LED 조명 50% 에너지 절약
미쓰비시전기, 독자 배광으로 밝기 유지
미쓰비시전기는 같은 밝기를 유지하면서 약 50% 에너지 절약할 수 있는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시스템의 수주를 9월 내에 시작한다. 스탠드 조명으로 주변의 밝기를 확보하면서 천정 조명에 독자의 배광 기술을 접목시켜 조도를 750럭스에서 350럭스로 떨어트린다. 소비전력은 1평방미터 당 4.8와트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일본건축학회 및 조명학회는 에너지 절약 조명의 새로운 방침을 제창했다. 미쓰비시전기는 이에 대응한 시스템을 타사보다 앞서 투입한다.
미쓰비시전기 자회사인 미쓰비시전기조명이 천정 조명을 생산 판매한다. 18일 까지 도쿄도 지요다구의 미쓰비시전기 본사 빌딩에도 도입한다. 일하는 사람이 실내의 밝기를 충분하다고 느끼는지를 조사한다.
천정 조명은 내장 광학 렌즈로 빛의 일부가 천정 쪽을 바라보도록 설정한다. 이로 인해 천정 및 벽 등을 빚추어 조도를 떨어트려도 밝다고 느끼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스탠드 조명을 더해 주위를 밝게 한다. 스탠드 조명은 타사 제품을 사용한다.
미쓰비시전기에 따르면 1평방미터 당 9.2와트 소비하는 750럭스의 천정 조명에 반해, 500럭스 조명으로 변경하면 소비전력을 약 30% 삭감할 수 있다. 이번의 350럭스 조명과 스탠드 조명의 조합이라면 47%를 삭감할 수 있는 4.9와트로 더욱 전력을 줄 일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태스크 암비엔토 조명(TAL)’이라 불린다. 2016년에 일본건축학회가 TAL의 개념을 도입함과 함께 1평방미터 당 5와트 이하의 에너지 절약 목표를 정했다.
조명학회도 2017년 봄에 지침을 15년 만에 개정하여 TAL가 조명의 기본이 되는 방침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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