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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5G 상용화 실험 -- 로봇 팔, 하키 퍽 경쾌하게 받아치기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9.9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7-09-16 16:45:52
  • Pageview721

소프트뱅크, 5G 상용화 실험
로봇 팔, 하키 퍽 경쾌하게 받아치기

소프트뱅크는 8일, 차세대 통신규격인 5G 통신을 사용한 실증 실험을 보도진에게 공개하였다. 통신의 지연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5G의 특징을 활용한 데모 등을 선보였다. 같은 날 KDDI도 새로운 주파수대를 사용한 5G의 실증 실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2020년 무렵의 5G 상용화를 전망한 이동통신 각 사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하키 테이블 앞에 선 로봇 팔이 퍽을 경쾌하게 되받아치는 데모를 공개하였다. 카메라가 퍽의 위치를 감지하여 즉시 퍽의 궤도를 계산한다. 계산 결과를 5G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거의 실시간으로 로봇 팔에 전달함으로써, 퍽을 경쾌하게 되받아칠 수 있다고 한다.

통신에 지연이 발생하면 로봇 팔의 반응이 늦어져서 퍽을 되받아치는 것이 불가능하다. 5G 통신의 지연을 불과 0.002초 정도로 억제하고 있기 때문에 실현 가능하였다. 소프트뱅크 첨단기술개발실의 와키카와(湧川) 실장은 5G의 기능을「공장의 자동화 제어나 드론의 제어에 활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5G의 상용화를 지향한 이동통신 회사와 통신기기 회사와의 제휴도 이어지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중국의 화웨이나 스웨덴의 에릭슨 등 4사와 제휴, 5G의 실증 실험을 추진하고 있다.

KDDI도 8일, 새롭게 에릭슨과 공동으로 새로운 주파수대를 사용한 5G의 실증 실험을 17년 내에 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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