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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모양 로봇, 배관 내부 원활히 이동 -- HiBot사, 모터로 차륜 구동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9.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Writerhjtic
  • Date2017-09-14 20:59:14
  • Pageview757

뱀 모양 로봇, 배관 내부 원활히 이동
HiBot사, 모터로 차륜 구동

HiBot(도쿄, 히로세(広瀬) CEO)은 배관 내부를 검사하는 뱀 모양 로봇「Thesbot Dual」을 개발하였다. 외측에 장착한 구동용 바퀴를 공기압으로 배관에 부착시켜 주행시킨다. 기존보다 원활하게 이동한다. 문제 발생 시에는 압력을 낮춰서 배관 내부에서 빼내기 쉽도록 하였다.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대응하는 파이프의 지름을 넓혀 보급을 추진한다.

Thesbot Dual은 길이 819mm, 폭 144mm, 높이 125mm, 무게는 6kg이다. 바퀴 4개의 구동 장치를 갖춘 유닛 2대가 연결된 형태다. 바퀴는 브러시리스 모터로 구동한다. 파이프 내부의 모양을 따라 앞으로 진행할 수 있다.

전원 공급이나 조작은 유선으로 조작한다. 문제 발생 시는 선을 잡고 끌어당겨서 회수한다. 본체에 내장한 카메라 화상을 모니터로 확인하면서 게임패드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 적외선 카메라나 초음파 센서 등 각종 센서를 추가 탑재할 수 있어, 광범위한 검사 내용에 대응한다.

현재는 지름 6인치의 파이프에만 대응하지만, 앞으로는 지름 8인치 등 이용할 수 있는 파이프의 종류를 늘려나간다. 배관 내부의 상황이 추진력이 요구하는 경우는, 연결 유닛을 4대로 늘려서 대응한다고 한다.

HiBot은 2004년 설립한 로봇 벤처기업이다. 도쿄공업대학 명예교수이기도 한 히로세 CEO의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뱀 모양이나 부정지(Rough Terrain) 이동하는 로봇 등의 연구 개발과 판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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