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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성, 식품업체 지원 -- 로봇∙AI∙ICT 활용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9.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4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14 20:58:01
  • 조회수718

농림수산성, 식품업체 지원
로봇∙AI∙ICT 활용

농림수산성은 2018년부터 로봇 도입이나 AI, ICT를 활용하려는 식품업체를 지원한다. 노동력 부족 해소나 생산 비용 저감을 위한 로봇이나 AI의 활용에 있어서, 필요 금액의 절반을 지원하고 연수회 개최나 우량 사례도 조사한다. 기간은 3년. 식품은 자동차나 반도체 등과 비교하여 노동생산성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낮다. 해외 식품 기업과 비교해도 뒤쳐져 있다는 인식이 배경에 있다. 지원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인다.

농림수산성의 지원 정책의 대부분은 농림업자나 어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식품업체를 위한 지원 정책은 흔치 않다. 농림수산성은 5월 30일에, 대형 식품업체와 학자들이 중심인「식품산업연락회의」를 설치하고 논의를 시작하였다.

멤버들은 다른 제조업과 비교하여 노동생산성이 낮은 점이나 설비 노후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노동생산성이 낮은 이유는, 일일 도시락 등의 반찬류나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상품이 단기간에 빈번하게 변하기 때문에 자동화가 어렵고,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주부 등의 노동력에 의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품목을 줄이거나 공통화의 움직임도 진행되고 있고, 화상 인식 기술이나 로봇, AI 등의 진척과 맞물려 도입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식품업체의 이와 같은 대응에 반액을 지원하고 로봇 등의 보급을 후원한다.

18년도 개산 요구에 2억 엔을 배정하였으며, 18년 3월을 목표로 지원처를 결정할 생각이다. 식품업체의 경우는 아지노모토나 기린맥주, 아사히그룹홀딩스 등이 AI 도입을 목표하고 있다. 큐피나 닛신식품도 공장의 로봇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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