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인재 육성으로 협정 체결 -- 정보처리추진기관, 서로의 표준을 상호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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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9.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9-12 10:31:27
- 조회수597
IT 인재 육성으로 협정 체결
정보처리추진기관, 서로의 표준을 상호 반영
정보처리추진기관(IPA)는 영국의 IT 스킬 표준 단체인 SFIA 파운데이션과 상호 협력 협정을 4일(현지시간)에 체결했다. 이 파운데이션을 통해 IPA가 힘을 쏟는 IT 인재 육성의 틀 ‘i 컴피턴시 딕셔너리(iCD)’를 해외에서 보급시킨다. 동시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SFIA 표준의 최신 정보를 보다 빨리 iCD에 반영하여 일본 국내의 IT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두 표준의 비교를 시작으로 공동 조사에 곧 착수한다.
공동 조사는 2020년 2월 말까지 2년 반에 걸쳐서 실시한다. 우선은 SFIA 표준과 iCD 구조를 비교하고, 차이를 찾아낸다. 최종 단계에서는 SFIA 표준의 총 97개 스킬 항목을 iCD가 규정하는 업무에 매핑하고, 상호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SFIA가 선행하는 스킬 항목 등을 iCD에 반영한다. SFIA에 없는 것은 iCD로부터 제공한다.
SFIA 표준은 기업에서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IT 스킬을 망라하고 있다. 163개국, 2만 729개의 조직 및 개인이 사용하는 등 IT 스킬 표준으로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략 및 아키텍처에 관련된 항목 등,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대한 적응, 개발과 도입, 스킬과 품질 등 6개 분야 및 총 97개 스킬이 있다.
iCD는 2014년 공개 시점에서는 업무 수가 43개 종이 있었다. 매년 수정하고 있고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여 현재는 56개 종으로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IoT 및 AI 활용에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해서는 데이터 활용 시스템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 스페셜리스트,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라는 역할을 정의하고 있다.
iCD 이용자는 착실히 증가하고 있고 IPA로 인한 등록만으로도 약 1,000개 사의 이용이 확인되고 있다. 일본 국내 최대 이용자는 히타치제작소로 3만 명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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