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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doh, 공장 자동화에 우주용 AI로봇 활용 -- 게이오주쿠 대학과의 연대로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8.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Writerhjtic
  • Date2017-08-14 17:01:54
  • Pageview649

로봇혁명
Meidoh, 공장 자동화에 우주용 AI로봇 활용
게이오주쿠 대학과의 연대로 품질관리까지

메이도(아이치현)는 화성 탐사 로봇 등을 연구하는 게이오주쿠 대학부의 이시가미(石上) 교수와의 연대를 통해 공장에서의 집하 작업 등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자율 이동 로봇을 도입하기로 했다. 당사는 공장의 창고에서 이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AI로봇의 도입으로 공장의 성인화(省人化) 및 생산 비용 절감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자동차용 볼트 등을 만드는 미요시(三好) 공장(아이치현)에 수십 대의 로봇을 도입한다. 우선은 창고 내에서의 집하 처리 작업을 개시하여 2020년쯤에는 창고를 완전 무인화한다는 계획이다. 미요시 공장의 창고는 제품마다 특정 장소를 정하지 않는「프리 어드레스」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출하 장소 등에 따라 AI가 적합한 루트를 판단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올해 봄부터 제어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2018년 3월을 목표로 사양을 책정. 실제 로봇은 늦어도 2020년까지는 도입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창고 내의 작업뿐만 아니라, 제품의 품질 관리 등에도 AI 로봇의 전개를 지향한다.

이시가미 교수는 달이나 화성 등의 극한 환경을 탐사하는 자율 이동형 로봇을 개발 중으로, 2039년까지는 혹성에서의 실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이도는 이 자율 이동 로봇을 활용하여 성인화로 공장의 인력을 줄여나갈 계획이며, 로봇의 “실험장”으로써 공장을 활용하여 탐사로봇의 연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메이도는 자동차용의 각종 볼트가 주력 사업으로, 매출의 약 80%를 도요타자동차 그룹으로 납품하고 있다. 2017년 3월기의 연결 매상고는 약 6,5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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