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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위성 발사에 참여 -- 캐논전자 등 4사, 새로운 회사 설립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8.5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8-13 21:29:39
  • Pageview625

소형 위성 발사에 참여
캐논전자 등 4사, 새로운 회사 설립


캐논전자와 IHI 에어로스페이스 등 4사는 소형 위성 전용 로켓을 개발하여 발사 사업에 참여한다. 시미즈건설과 일본정책투자은행도 출자하여 새로운 회사「신세대 소형로켓개발기획」을 9일에 설립하였고, 이르면 2017년 말에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구관측이나 통신에 사용하는 소형 위성에 대한 수요가 국내외에서 높아지고 있으며, 저비용의 소형 로켓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

새로운 회사의 자본금은 2억 엔. 캐논전자가 70%, 다른 3사가 10%씩 출자한다. 전용 로켓은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보유하는 전신주 크기의 미니 로켓「SS-520」에서 기술을 이전 받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캐논전자는 SS-520의 제어기기를 납품하고 있다. 초소형 위성을 태운 1월의 첫 발사는 실패했지만, 그 경험을 활용한다. IHI 에어로스페이스는 고체연료 로켓의 개발이나 발사 노하우가 있다.

시미즈건설은 건설기술을 우주개발에 응용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자회사가 우주전문 컨설팅에 관여해 왔다. 일본정책투자은행은 우주 사업을 대상으로 향후 3년 동안 1,000억 엔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고 있었다.

소형 위성의 수요를 전망한 로켓 개발의 움직임은 미국을 중심으로 가속되고 있다. 5월에는 미국의 벤처기업이 소형 로켓을 발사하였다. 소형 위성의 수요는 20년대 전반에 현재의 4배 이상인 약 500기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일본에서도, 우주 벤처 기업인 인터스텔라 테크놀로지즈(홋카이도)가 7월의 발사 실험에는 실패하였지만, 소형 로켓 사업에 참여할 생각이다.

캐논전자는 소형 위성으로 촬영한 화상을 제공하는 서비스의 사업화를 목표하고 있으며, 발사 수단으로도 사업을 확장하여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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