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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연구개발비 8년 연속 증가 -- 산학연대를 추진, 기업 60%가 증액
  •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7.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8-01 08:37:21
  • Pageview582

기업 연구개발비 8년 연속 증가
산학연대를 추진, 기업 60%가 증액

일간공업 신문사가 실시한 연구개발(R&D) 설문조사(유효응답 243개 사)에 따르면, 2017년도의 계획을 응답한 177개 사의 연구개발비 합계는 2016년도 실적 대비 5.3% 증가로 8년 연속 증가했다. 10위 이내의 기업 중 8개 사가 전년보다도 연구개발비를 증액하고 있어 연구개발에 대한 기업의 높은 투자의욕을 엿볼 수 있다.

연구개발비의 기업 별 순위에서는 도요타자동차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조 500억 엔으로 1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개발 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차세대 고도 운전 기술과 안전∙환경기술의 개발 등 미래를 위한 첨단∙선행 개발을 충실히 한다.”(도요타)고 강조한다.

2위는 혼다, 3위는 닛산자동차, 6위는 Denso로 자동차∙부품 제조사가 상위를 차지했다. “미래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에 전략적인 투자의 확대”(닛산)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개발 투자가 눈에 띈다.

4위는 파나소닉, 소니로 전자기기 기업으로 이어진다. 8위의 캐논은 연구개발비가 전년 대비 14.1% 증가해 강한 투자 의욕을 보였다.

연구개발비 상위 10위 중에서 2017년도의 연구개발비가 2016년도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되는 것은 9위의 Takeda Pharmaceutical과 10위의 도시바이다. 단 경영 재건중인 도시바는 “도시바 메모리가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고 그 경우에는 감소한다.”고 한다.

힘을 쏟는 연구개발 분야로서 전체의 70%가 ‘환경∙에너지’라고 답했다. 이어서 일본이 장기로 하는 ‘나노테크∙재료∙신소재’와 ‘빅데이터∙IoT’가 거의 비슷하다.

또한 응답 기업의 약 40%가 향후 수 년 동안 연구개발 인재를 ‘늘린다’고 답했다. 2008년 가을의 리먼 사태 이후의 조사에서 처음으로 ‘늘린다’가 40% 수준으로 회복했다. 연구∙기술직으로 채용하는 대학의 이공계 인재에 관해서는 학부와 석사과정의 학생에게는 ‘토의 등의 능동적 학습’(62.4%)가 교육 방법으로서 유익하다는 응답을 얻었다.

최근 기업과 대학이 조직끼리 연대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산학연대와 오픈 이노베이션에 관해 조직연대를 추진하는 시책에 대해서는 ‘공동연구비의 증액’을 내건 기업은 60%에 달했다. 한편 대학에게 지불하는 간접경비에 대한 협력과 공동연구에 종사하는 박사과정 학생에 대한 경제지원을 실시한다고 한 기업은 10% 미만에 그쳤다.

설문조사는 1988년도부터 실시하고 있고 30회째다. 6월 초부터 말에 걸쳐서 조사했다.

 

2017년도 연구개발비(계획) 상위 10개 사

회 사 명

연구개발비

(억엔)

매출액대비

(%)

전년대비

증감율(%)

1

도요타자동차

10,500

3.8

1.2

2

혼다

7,500

5.3

9.4

3

닛산자동차

5,250

4.4

7.1

4

파나소닉

4,500

5.7

3.2

5

소니

4,500

6.6

0.6

6

덴소

4,250

9.2

3.9

7

히타치제작소

3,500

3.9

8.1

8

캐논

3,450

8.6

14.1

9

다케다약품공업

3,100

18.5

-

10

도시바

3,000

6.4

-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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