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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의치 제작 -- FT Finetech Product, 납기 6~8시간 이내
  • Category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7.7.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Writerhjtic
  • Date2017-07-27 11:03:30
  • Pageview806

3D프린터로 의치 제작
FT Finetech Product, 납기 6~8시간 이내

FT Finetech Product는 구신(口新) Dental Solution과 공동으로, 3D프린터로 의치상(의치의 기초 부분)의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 6~8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의치상을 제작할 수 있는 특징을 덴탈 업계에 제안한다. 전용 3D프린터의 소비세를 뺀 가격은 600만 엔이다. 판매 목표는 연간 10대이다.

3D프린터 ‘FS-320DP’는 의치상의 제작에 적합한 폴리메타크릴산 메틸(PMMA)의 출력에 대응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의료 인증을 받은 PMMA를 3D프린터 용으로 릴 형태의 필라멘트는 재료 업체와 함께 개발했다.

현재 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 장치와 재료의 의료 인증 취득에 나서고 있다. 향후 일반 치과 혹은 기공실에서 시술 가능한 환경 정비를 목표로 한다.

일반 치과에서 총의치 타입의 의치를 제작하는 경우, 치아 본뜨기부터 인공 치아의 정렬 작업, 수지성형, 연마 등 완성하기까지 약 30일이 소요된다. 이에 반해 3D프린터는 몇 시간 만에 의치상을 출력하고 약 10일동안 완성한다. 큰 폭으로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의치를 원하는 환자의 요구에 응할 수 있다.

공동개발자로 치과의사 오자와 다이스케 구신덴탈솔루션 대표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자가 피난 시에 의치를 챙기지 못해 음식물을 충분히 씹을 수 없었던 사례가 많이 있었다. 3D프린터의 정밀하며 짧은 납기, 형상 데이터의 보존 가능성 등의 특징에 착안했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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