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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열차 시험 제작 -- JR규슈, 축전지와 디젤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7.17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9면
  • Writerhjtic
  • Date2017-07-24 09:23:57
  • Pageview513

하이브리드 열차 시험 제작
JR규슈, 축전지와 디젤

JR규슈는 축전지와 디젤발전기로 모터를 구동시켜 주행할 수 있는 새로운 차량의 시작(試作) 차량을 2018년 봄을 목표로 완성시킨다는 계획이다. 비전화 구간도 전차처럼 주행할 수 있으며, 보수 점검 비용도 기존의 디젤차보다 싸다. 본업인 철도사업은 호우나 지진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 디젤차와의 교체가 진행되면, 철도사업의 흑자 유지를 위한 비장의 카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시작하는 것은「축전지 탑재 디젤∙일렉트릭 차량」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차량으로, 18년 중에 시험 주행에 들어간다. 리튬 이온 배터리와 디젤 엔진 모두 모터를 구동시키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용한다.

실용화 후에는 디젤차와의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JR규슈은 디젤차를 약 300대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약 200대는 노후화되어 교체 시기가 가깝다. 디젤차는 보수 점검에 인력이 필요하고 고장 위험도 크다.

JR규슈는 16년 10월부터 비전화 구간은 축전지로 주행하는 전차「DENCHA」의 영업 운전을 시작하였다. 디젤차보다도 보수 점검 비용을 40% 정도 줄일 수 있지만, 충전하기 위해서는 전화 구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행 가능한 장소는 한정적이다.

신형 차량은 보수 점검 비용의 삭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또한 디젤 발전기를 통해 축전지를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운행 구간도 DENCHA보다 융통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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