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타치 금속, 복합재 3배 증산 -- 차량 전지 용 수요 증대로 생산 라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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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7.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7-20 09:33:40
- Pageview696
히타치 금속, 복합재 3배 증산
차량 전지 용 수요 증대로 생산 라인 신설
히타치 금속은 다른 금속을 접합한 복합 금속 재료(피복 재료)의 생산능력을 3배로 높인다. 이바라키현 쓰치우라시(茨城県土浦市)에 있는 자회사의 공장에 약 75억 엔을 투자하여 생산 라인을 신설한다. 오사카부 스이타시(大阪府吹田市)에 있는 보유 시설의 생산성 향상에도 노력해 피복 재료 사업의 매출을 2020년도까지 2016년 대비 3배로 늘릴 계획이다. 차량용 리튬이온 이차전지 등 일렉트로닉스 분야에서의 수요 증대를 주목한 적극 투자이다. 이 분야를 위한 피복 재료로 전세계 점유율 1위를 노린다.
신동(伸銅)사업 등을 전개하는 자회사인 SH Copper Products의 본사 공장에 피복 재료의 생산 라인을 신설하고 2018년도 하반기에 작업을 시작한다. SH 카퍼 프로덕츠는 히타치 금속의 자회사로 피복 재료를 제조하는 히타치 금속 Neo Material과 2018년 4월에 경영을 통합할 예정이다. SH 카퍼 프로덕츠 공장의 공간을 활용하여 피복 재료의 증산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네오 머티리얼이 스이타시의 공장에 보유한 피복 재료의 생산 라인에서도 업무과 제조기술을 개선하여 생산능력을 높인다. 구체적인 생산량과 금액은 명확하진 않지만 2016년도 실적의 3배로 끌어올린다.
피복 재료는 다른 금속을 원자 수준에서 접합하고 단일 재료에서는 얻을 수 없는 특성을 가지게 하는 복합 재료이다. 히타치 금속 그룹은 주로 대용량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집전박(集電箔)과 자동차, 휴대전화 용의 방열재로서 구리와 알루미늄의 피복 재료 등을 공급한다.
향후 전기자동차(EV) 용 등 일렉트로닉스 제품의 고기능화, 대용량화에 따른 수요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전자재료로서 사용되는 피복 재료의 시장에 관해 자세한 통계 데이터는 없지만 증산과 동시에 제품 라인업도 확충하고 세계 최고의 자리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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