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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타코」수류로 발전(發電) -- IHI∙NEDO, 다음 달에 실험
  • Category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7.8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3면
  • Writerhjtic
  • Date2017-07-15 22:20:06
  • Pageview433

바다 속「타코」수류로 발전(發電)
IHI∙NEDO, 다음 달에 실험

IHI와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는 7일, 2020년의 실용화를 목표로 개발된 해류발전 실험기「가이류(해류)」를 언론에 공개했다. 일본 근해를 흐르는 안정된 해류를 이용한 발전 장치로, 세계 최초의 출력 100킬로와트(kW)급 장치의 실증 실험을 8월에 구치노시마(口之島)(가고시마 시)의 먼 바다에서 시행한다.

IHI 요코하마사무소(요코하마 시)에서 공개한 실험기는 사방 약 20m로, 양 단의 원통형 부분 끝에 직경 11m의 날개가 붙어있다. 이것은 해저의 추와 케이블로 연결되어 수중에 뜬 상태에서 해류의 힘으로 날개를 회전해 발전하는 장치로, 해저 케이블을 통해 지상의 송전망으로 전력을 보낸다.

구로시오(黑潮)해류를 포함한 일본 근해에는 안정된 해류가 흐르고 있어, 발전 설비 이용률은 40~70%로 높다. IHI에 따르면, 재생에너지의 설비 이용률은 풍력발전이 육상에서 20%, 해상에서는 30~40%라고 한다. 반면, 일조 조건에 좌우되는 태양광은 10~15%에 머무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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