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 신 설계 공법 도입 -- 성장하는 중국 EV 시장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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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5.3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6-05 09:32:55
- Pageview773
혼다, 신 설계 공법 도입
성장하는 중국 EV 시장 조준
Honda는 2020년까지 복합 부품(모듈)을 조합하는 새로운 설계 공법을 도입한다. 각기 다른 차종 간에 공통 부품을 채용하고 부품의 양산 효과를 높여 비용 절감, 개발 기간의 단축을 도모한다. 그 첫 번째로 신 설계 공법을 채용한 전기자동차(EV)를 무기로 차량의 개발비를 억제하면서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지에서 수요가 확대되는 EV 시장을 조준한다.
모듈을 조합한 설계 공법은 독일의 폭스바겐과 도요타자동차, 닛산자동차가 채용하고 있다. 혼다에서는 현재 부품 군의 조합으로 인한 설계 공법의 확립을 추진하고 있는 단계이다. 중국에서 EV 등의 전동화 대응 자동차의 시장이 향후 더욱 황산되고 있고, 신 설계 공법의 확립 시기로서 ‘적절한 타이밍’(혼다 간부)이라고 판단했다. 우선은 2019~2020년에 EV에 적용한다.
혼다는 4륜차 판매대수를 차지하는 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V), 연료전지차(FCV) 등 전동차의 비율을 2030년까지 3분의 2까지 높일 방침이다. 2017년에는 미국에서 EV와 PHV, 2018년에는 중국에서 EV의 판매를 시작한다.
중국은 대기오염대책의 일환으로 2018년에 ‘신 에너지 차 크레딧 관리 규칙(NEV 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그에 따라 생산∙수입이 일정 규모 이상의 업체는 일정 비율을 신 에너지 차(NEV)의 EV, PHV, FCV로 하는 것이 요구된다.
후지경제에 따르면 중국의 2015년 EV 판매 대수는 15만 대였다. 정부의 EV 보급 전략 등을 등에 엎고 앞으로도 확대가 예상되어 2035년에는 203만 대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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