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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영상 및 화상 송신 -- 아이치공과대, 초소형위성 발사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5.3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1면
  • Writerhjtic
  • Date2017-06-05 09:31:27
  • Pageview670

우주에서 영상 및 화상 송신
아이치공과대, 초소형위성 발사

아이치(愛知)공과대학 공학부의 니시오(西尾) 교수 연구팀은, 이르면 2019년에 가상현실(VR)이나 게임 등의 콘텐츠용 영상이나 화상을 제공하는 초소형실험위성「AUT CUBE」를 발사한다. 4K(풀하이비전의 약 4배의 해상도)의 어안카메라를 탑재, 우주의 화상을 마이크로파 대(帶)로 고속 통신한다. 미래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실험기로 한다.

AUT CUBE는 본체에서 패들을 여는 방식으로 하여, 태양전지의 설치 면적을 넓힌다. 2019년 혹은 2020년 초에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를 통해 로켓으로 국제우주스테이션(ISS)으로 옮긴 후, ISS로부터 우주에 방출할 계획이다.

위성으로부터는, 시청자 자신이 마치 우주에 있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VR 콘텐츠 외에 우주를 테마로 한 애니메이션의 실사판, 게임의 경우는 복수의 소형 위성을 이용한 캐릭터 교환이나 땅 뺏기 게임 등을 제공한다.


기후에 좌우되지 않는 송신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다른 소형 위성과 IoT로 상호 접속하여, 맑은 위치에 있는 위성에서 지구로 콘텐츠를 송신하는 것을 검토한다.

AUT CUBE는 2018년 중에 국산 로켓「H2A」를 이용하여 발사할 예정인「AUT CUBE2」의 고성능판이다. H2A에 동시 탑재가 결정됨으로써 계획을 변경, 2호기의 명칭을 갖는 쪽이 먼저 발사된다. CUBE2와 마찬가지로 아이치현이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며, 아이치현 소재 기업을 중심으로 설계 제작을 의뢰한다.

2020년의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개최 시기에 맞춰, 우주에서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콘텐츠를 홍보하여, 장기적으로는 통신회사 등의 참여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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