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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기술 차세대로 (하) : 산업구조변화에 새로운 사업 기회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5.2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Writerhjtic
  • Date2017-06-01 08:39:13
  • Pageview453

자동차기술 차세대로 (하)
산업구조변화에 새로운 사업 기회

-- 모든 회사에게 고비 --
자율주행이나 커넥티드 등의 기술혁신으로 인해 자동차 그 자체의 존재 방식과 사용법도 크게 변할 가능성이 있다. 부품제조업체의 경우는 그것을 예측한 상품∙기능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자사의 기술이 불필요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라는 위기감도 배경에 있다. 또한 대형 부품공급업체를 포함한 제조업체 간의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 산업구조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 것인가, 모든 회사가 중요한 고비를 맞이하고 있다.

「자동차산업의 변화는 업계에 파괴적인 진화를 가져올 가능성을 품고 있다」. Magna International Japan(도쿄)의 이와부치(岩渕) 사장은, 기술혁신의 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부품공급업체 사이에서 기술개발을 열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의 진화를 지원하는 선진 기술의 하나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인공지능(AI)의 활용이다.

Calsonic Kansei는 AI를 도입한 Cockpit System을 개발하여, 2020년의 양산화를 목표하고 있다. AI가 위험을 예측하여 시선을 유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운전을 지원한다. AI에 주목하는 것은 부품공급업체만이 아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벤처기업 등과 공동으로 AI에 의한 운전지원시스템을 개발한다. 탑승자의 표정이나 목소리로부터 안전운전을 촉구한다. 또한 음악이나 음식점을 추천할 수 있다. 미쓰비시자동차로서는「자동차에 부가가치를 만든다」(선행차량개발부)는 목적이다.

-- 기존기술은 불필요 --
한편 자동차가 진화하면서 기존기술이 시대에 맞지 않거나 현행 부품이 불필요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라는 우려도 있다

ICHIKOH INDUSTRIES(市光工業)의 이노베이션 전략과의 가미치(神近) 과장은「자율주행 차가 앞으로 보급되면 헤드램프가 불필요하게 될 위험도 생각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상품의 개발이나 제안이 중요해진다」라고 주장한다. ICHIKOH는 자동차용 램프가 주력이지만, 앞으로는 미래를 내다본 상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차를 위해, 라이트의 색이나 빛을 발산하는 방법으로 의사를 표시하는 조명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그러나 선진 조명 분야의 경우는, 이미 독일 등의 유럽에서 자동차관련 기업이나 정부기관에 의한 표준화가 발달했다고 한다. ICHIKOH로서는「특허 등도 포함하여 어떻게든 뒤처지지 않도록, 정보 수집이나 완성차회사에 대한 제안을 통해 선행 우위성을 지킨다」(가미치 과장)는 생각이다.

-- 표준화 등이 과제 --
또한 현재의 차내 디스플레이 분야의 경우는, 부품공급업체 각 사가 개별적으로 디자인 콘셉트를 생각하고 자동차회사에 기술제안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Continental Automotive Japan(요코하마시)에서는「사람에게 보다 알기 쉽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이나 디자인을 어떻게 최적화할 것인지는 앞으로의 과제」라고 인식한다. 그런 인식 위에서「우선은 완성차회사와의 연대를 강화하면서 답을 찾아내고자 한다」라고 강조한다.

앞으로는 각 회사의 선진기술개발과 함께, 업계전체에서의 상품의 최적화나 표준화를 위한 대응도 중요해진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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