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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4.0 : 독일에서의 보고 (16) : “학습형 공장” 체계적으로 기업 지원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5.1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Writerhjtic
  • Date2017-05-23 23:08:46
  • Pageview639

Industry 4.0 : 독일에서의 보고 (16)
학습형 공장” 체계적으로 기업 지원
아헨공과대학 섬유기술연구소 디렉터, 시몬 그로이 씨

-- 상용화 중시 --
아헨공과대학 섬유기술연구소(ITA)가 중시하고 있는 것은 연구성과와 그 실천을 기업에 전환하는 것이다. 2017년 3월, 아헨에 4차 산업혁명에 중점을 둔 새로운 Learning Factory「Digital Capability Center(DCC)」가 설립되었다.

현실에 입각한 공장의 환경 아래서, 제조업 전문가나 관리층이 자사 내에서의 디지털 변혁의 추진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습득한다.

모토는「탐구하고, 시험하고, 응용한다」다. DCC는, ITA 이외에도 McKinsey & Company, 소프트웨어 프로바이더인 PTC 등 최고 테크놀로지 기업의 공동 프로젝트에서, 이와 같은 시도는 세계 첫 시설이 된다.

-- 아시아∙북미에도 --
McKinsey는 올해 안에 동일한 DCC를 싱가포르, 미국, 시카고, 중국, 베이징 및 이탈리아의 베니스에 오픈할 예정이다. DCC의 실천적 워크숍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체계적이면서 목적을 정하고 어프로치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은 첫 고객의 문의부터 개발, 생산, 출하, 애프터서비스와 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가치사슬(Value chain)에서, 최신 기술을 어디에서 어떻게 활용가능한지를 습득한다. 또한 경영에 관한 요망, 종업원의 능력, 그리고 디지털혁명과 함께 발생하는 변화를 어떻게 허용해 나가야 하는지도 다룬다. 워크숍 참가자는 빅데이터 분석, 예지(豫知) 보전, 퍼포먼스 관리나 협동로봇 등의 주요 디지털 솔루션이나 테크놀로지에 대해서도 학습한다.

-- 성장의 원동력 --
독일의 NRW주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를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NRW주의 인구는 1,790만 명이며, 2016년의 국내총생산은 6,700억 유로였다. 4차 산업혁명의 실현에 필요한 모든 ICT Competence가 집적되어 있다. 2만 3,700개의 ICT기업이 20만 3,000명이 넘는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약 960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소개한 대처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것은 중요하지만,「협력」이 그 열쇠가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일본은 생산 콘셉트, 프로세스의 개발 및 설치에서는 세계 1위다. 또한 일본은 특히 인구 동태의 변화라는 점에서 독일과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 일본과 독일 사이에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를 위해 큰 협력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 (17)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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