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럭체인 (Blockchain) 혁명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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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6.07.07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07-18 17:34:37
- 조회수1157
블럭체인 (Blockchain) 혁명 (하)
비트코인 세력 다시 – 새로운 비즈니스의 탄생
가상통화「비트코인」의 대형거래소「Mt Gox」의 파산으로부터 2년. 쇠퇴할 것으로 보였던 비트코인이 세력을 되돌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의 최대 응용서비스이다. 관련 비즈니스가 활성화하는 한편으로, 과제도 노출이 되고 있다.
5월 25일, 가상통화를 규제하는 개정 자금결제법이 성립되었다.「룰은 필요하나, 너무 엄격하면 산업육성의 저해요인이 된다. 균형이 취해진 법률이 되었다」고 금융청은 만족해 한다. 향후 추가 법령과 가이드라인을 책정하여 2017년 봄부터 시행한다.
개정법에 의하면, 가상통화가 사상처음으로 법적인 지위를 얻었다. 이것은 가상통화의 복권을 상징하는 움직임이라고도 할 수 있다. 법개정에서는 이외에도, 거래소 등의 교환업자에게 등록제를 도입, 이용자보호규정을 담고 있다
-- 규제로 법 아래로 --
게다가 Money Laundering(자금세탁) 등을 방지하는「범죄에 의한 수익의 이전방지에 관한 법률」의 대상에 가상통화교환업자를 추가했다. 가상통화사업을 아웃사이더가 아닌 정규의 플레이어로서 법의 산하로 넣기 위함이다.
금융사업을 중핵으로 하는 J트러스트 산하의 J트러스트 핀테크(동경)는 6월 20일, 비트코인 거래서비스「J-Bits」의 제공을 시작했다. 15년 3월의 개정 자금결제법의 각의결정을 받고 참여를 결단.「1년 전부터 준비를 진행해 왔지만, 법적으로 어떻게 결정될지 방향성이 분명해지는 것을 기다려 왔다」고 J트러스트 핀테크의 후쿠자키 대표는 설명한다.
15년 3월 설립의「Zaif Exchange」의 거래소 시스템을 활용하여 신규참여를 목표로 하는 곳은, 금융정보 배신서비스의 FISCO이다.「금융기관이 나서기 전에 포지션을 구축한다」(가리노 대표)고 거친 숨을 내쉰다.
일본시장에 참여를 노리는 해외세력과 참여의 기회를 노리는 기존 금융기관도 있다.거래소의 세계적인 대형회사인 미 Coinbase는 16년 내에 참여계획을 세우고 있다. FX 거래를 손대고 있는 Money Patners Group의 오쿠야마 사장은「제로부터 시스템을 만들 필요는 없다. 기존상품에 가상통화를 추가하면 된다」고 의욕을 보인다.
현재, 비트코인의 이용자는「투기목적이 대부분이고, 송금이나 결제에의 이용은 아직이다」고 와세다대학 파이넌스 종합연구소의 노구찌 고문은 냉정하게 지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래소간에는 일찍이도 가격경쟁이 격화되고 있다.한정된 파이의 쟁탈전이 시작되고 있다. 공멸하지 않기 위해서는, 가상통화의 용도를 넓혀서 새로운 수익원의 발굴에 나서는 기업도 나오고 있다.
거래소「Coin Check」을 운영하는 ResuPress(동경)는 이번 여름에도, 비트코인을 시용한 국제송금서비스를 개시한다. 송금시간은 최단 1시간. 중소기업을 주요 타깃으로 판매한다. PWC 컨설팅과 연대하여 16년 5월까지의 실증실험으로 은행의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신속한 송금의 실현을 확인했다.
고객의 송금지시를 받으면 ResuPress가 비트코인으로 교환하여, 연대하는 해외거래소에 보낸다. 그 후에 같은 거래소가 현지통화로 환전하여, 지정의 송금처에 입금시킨다. 비트코인을 이용 가능한 장소를 늘리려고 하는 움직임도 수면 아래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16년 2월에 창업한 deBit는 VISA브랜드의 비트코인 Debit 카드발행을 목표로 한다. 엔으로 지불이 가능한 카드로는 처음이라고 한다. 카드발행이 실현되면 VISA가맹점에서 비트코인결제가 되어, 국내에서의 이용장소가 비약적으로 확충된다. 대형 카드회사 등과도 협의하고 있어, 빠르면 금년 가을에 서비스개시가 가능하다고 한다.
-- 처리능력 과제로 --
참여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Money Partners Group도,「정하고 있는 것은 교환업의 앞에 있는 결제」(오쿠야마 사장)은 말한다. 동사는 지불한 외화를 사용하여 해외의 여행처에 결제 가능한「Manepa Card」에, 비트코인을 추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동 카드는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비트코인 등의 기반기술인 블록체인의 과제의 하나는, 처리능력의 향상이 어려운 것이다.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개개인의 컴퓨터는, 모두 같은 데이터를 같은 프로그램에 따라 처리한다. 데이터 형식의 부정합에 의한 불구합이 일어나지 않는 이점이 있는 반면에, 데이터의 복제처리가 컴퓨터의 수만큼 발생하기 때문에 처리능력을 높이기 어렵다.
블록체인은 이제는 정보시스템의 새로운 기반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고, 세계적인 금융기관과 IT (정보기술) 대형기업들이 모두 모여서 응용서비스의 연구와 실증실험에 나서고 있다. 금융과 IT가 융합한「핀테크」의 대두에 맞추어 블록체인의 연구·개발경쟁은 향후 더욱 과열될 것 같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