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시스트 장구 도입, 상향작업 부담경감 -- 미쓰이조선, 지바사무소 용접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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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5.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Writerhjtic
- Date2017-05-18 09:59:20
- Pageview551
어시스트 장구 도입, 상향작업 부담 경감
미쓰이조선, 지바사무소의 용접작업에
미쓰이조선(Mitsui Engineering & Shipbuilding)은 팔이나 팔꿈치를 지탱하는 어시스트 장구를 도입한다. 7월을 목표로 지바사업소의 용접 작업에 NIKKARI(오카야마 현, 스기모토(杉本) 사장)의 장구 4대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 선박 건조 시에 상향 용접 작업 등의 부하 경감에 활용한다. 지금까지 미쓰이조선은 장구의 실증 실험에 협력하고 있으며, 작업자의 어깨와 팔꿈치의 피로가 경감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NIKKARI의 장구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약 2kg으로 가볍고 소형인 점이 특징이다. 아래쪽에서 팔꿈치를 지탱하는 형태로, 수직 빔(금속봉)을 안전대에 장착한다. 팔꿈치를 지탱하는 부분이 슬라이드 형태로 움직여 위치 변경을 쉽게 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팔꿈치의 바깥쪽으로 회전시킬 수 있다.
농작업용 장구를 바탕으로 하여, 선박 건조 작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강도나 방화 등의 사양을 추가하였다.
NIKKARI는 일본 선박기술연구협회가 실시한 상향 작업 지원 어시스트 장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개발을 담당하였다. 미쓰이조선의 실증 실험을 통해 제품으로 완성하였다.
동(同) 협회에 의하면, 선박 건조 중에서 상향 작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 정도로 적다. 그러나 작업 부담이 크기 때문에 작업자의 부담 경감이 과제였었다. 부담이 줄면 휴식 회수가 줄어들어 생산성도 향상된다. 상향 작업은 용접 외에도 연삭이나 교정 작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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