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번의 프레스로 톱니바퀴 성형 -- 리나시메탈리사, 금형가열장치로 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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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5.1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6면
- Writerhjtic
- Date2017-05-18 09:47:22
- Pageview877
한 번의 프레스로 톱니바퀴 성형
리나시메탈리사, 금형가열장치로 단조
RINASCIMETALLI사(후쿠오카 현, 나카무라(中村) 사장)는 한 번의 프레스로 비틀린 우산 모양의 톱니바퀴를 성형하는 단조 기술을 개발하였다. 금형을 가열하여 3축 실린더를 제어하여 단조(鍛造)한다. 자동차나 항공기 등 수송기기 부품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나시메탈리사는 금형 가열에 자사가 개발한 단조기용 금형가열장치를 사용한다. 이 장치는 금형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프레스 시간은 5초 정도이며, 오차는 0.01mm~0.03mm 정도라고 한다. 재료에는 일반 강재를 이용할 수 있다.
단조로 금형을 가열하는 것은 기존에도 사용되었던 기술이다. 그러나 버너를 사용할 경우, 금형의 온도저하로 가공하는 재료가 수축하는 등 가공정밀도가 저하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톱니바퀴 등 복잡한 모양의 경우는 절삭이나 연삭 등 복수 공정이 필요하며, 생산성 향상이 과제였었다.
나카무라 사장은「자사의 보유기술인 결정입자 미세화 기술과도 융합시켜 고강도의 수명이 긴 톱니바퀴를 제조하고 싶다」고 말한다.
리나시메탈리사는 수탁개발업자다. 금형가열기술의 연구 개발에 약 30년을 투자하고 있다. 2016년 5월기 매출은 1억 3,000만 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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