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NTN, 로봇용 유닛 ‘평행 링크’ 양산 개시
자동차 부품 생산, 정밀 자동화

NTN은 연내를 기준으로 양산설비용 로봇 유닛인 평행 링크 기구의 양산을 시즈오카현 공장에서 시작한다. 이 기구는 자동차용 등속 접합부를 위한 기구의 응용품으로 고속 동작이 가능하고, 높은 동작 각도를 가진다. 도장과 그리스 도포 등을 위한 로봇의 유닛으로 사용하고, 복수 기업에서 채용될 전망이다. 이 기구를 포함한 로봇 관련 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2025년에 매출액 200억 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구는 각도 제어에 특화되어, 콤팩트한 동작으로 선회∙접각을 컨트롤하여 사방팔방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자동차 부품 업체의 일본 국내외 공장용으로, 그리스 도포와 외관 검사 작업 용으로 주문을 받았다. 평행 링크 기구의 양산은 기존 설비의 고안∙개량으로 대응 가능하고 거액의 설비투자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

NTN은 용도 개척을 추진해왔다. 카메라와 조명을 탑재해 외관 검사를 정밀 자동화하는 용도에서는 영상 처리 업체와 SI 업체 등과 협력하여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복잡한 형상의 부품 등은 인해전술로 모든 부품을 검품하는 경우가 많고, 자동화 수요가 높다. 정밀 세정 시스템의 제안도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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