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희소 금속으로 ‘원평광 발광체’ 개발 -- 용액으로 빛의 방향을 제어
  • Category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5.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7면
  • Writerhjtic
  • Date2017-05-13 10:52:59
  • Pageview518

희소 금속으로 ‘원평광 발광체’ 개발
용액으로 빛의 방향을 제어

긴키대학 공학부의 이마이 교수는 희소 금속의 유로퓸을 활용해 3차원 입체 화상을 비추는데 사용하는 ‘원편광’의 발광체를 개발했다. 용액의 종류에 맞추어 빛의 회전 방향을 제어할 수 있다. 한 가지 발광체로 좌우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원평광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3차원 표시용 유기EL 디스플레이의 제조 비용 절감과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있다.

연구팀은 발광성 유로퓸 착체의 중심 원자로, 앞뒤로 원자 배열이 다른 비대칭 분자를 통합한다. 광학 활성의 리간드로서 비대칭의 ‘디페닐 포스핀 리간드 페인포스’를 사용해, 적색 원편광(나선형으로 회전하면서 나아가는 빛)의 발광체 개발에 성공했다.

클로로포름 용액 안에서는 원평광 발광이 좌회전, 아세톤 용액 안에서는 우회전하는 것도 확인했다. 용액을 변경하는 것 만으로 회전 방향을 제어할 수 있다.

베이스 원소를 바꾸는 것 만으로 빛의 색깔을 바꿀 수 있는 원평광 발광체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 끝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