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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에이전트, 점포 내 동향 광고에 반영 -- 위치 오차 범위 3m 이내 축소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4.26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6면
  • Writerhjtic
  • Date2017-05-02 10:21:08
  • Pageview543

사이버 에이전트, 점포 내 동향을 광고에 반영
위치의 오차 범위 3m 이내로 축소

사이버에이전트는 고객의 점포 내 움직임을 파악해 그 기호를 산출, 이를 세밀한 판촉으로 연결시키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스마트폰을 가진 고객의 점포 내 이동을 3m 이하의 오차 범위 내에서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이용하여 체류 시간이 긴 진열대의 상품 등을 산출해, 개인의 기호에 맞는 광고 및 쿠폰을 스마트폰으로 발행하는 서비스이다. 점포 밖에서의 고객 행동 정보도 활용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것은 사이버에이전트의 인터넷 광고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새로운 서비스 형태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 부서에서는 현재, 계약되어 있는 휴대전화 앱을 통해 GPS 이용을 허용하는 약 1,000만명의 개인 위치 정보로부터 행동 패턴 등을 파악, 계약한 거래처에게 개인의 기호를 추정해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에 파나소닉의 무선 통신 기술과 연계해 시행되는 것으로, 계약한 소매점 내부에 필요한 통신기재가 설치된다. 지금까지는 5m 정도의 오차가 존재했었지만, 새로운 기술의 이용으로 오차 범위를 3m 이내로 축소했다.

-- 와인 선반에 오랫동안 진열 → 구매의욕 높여 --
예를 들어, 지금까지는 주류의 진열대라고만 알 수 있었지만,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통해 고객의 움직임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 상품의 진열대에 진열된 맥주와 와인, 일본주(日本酒) 중 어디에 좀더 오래 머물렀는가 등, 개인의 기호를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점포 밖에서의 행동을 GPS로 분석한 고객의 습성과 점포 내에서의 행동을 통합, 핀포인트를 통해 유효한 광고 및 쿠폰 발행 등의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사이버에이전트는 전망하고 있다.

고용 환경 개선에 비해 개인 소비의 회복은 뒤쳐져 있어, 소매기업은 유효한 판매 전략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인력부족이 만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기호를 파악하는 점원을 여럿 두는 것도 어려워, 보다 유효한 개인용 광고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소매업계에도 IT(정보기술)이 활용된 개별 마케팅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새로운 분석서비스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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