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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유산 대량 생산 가능한 금형 개발 -- 요철 금형으로 배양 시간 단축
  • Category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4.2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5-02 09:17:41
  • Pageview536

폴리 유산 대량 생산 가능한 금형 개발
요철 금형으로 배양 시간 단축

도야마현립대학(富山県立大学) 공학부 의약품공학과의 다케이 교수는 의료진단용으로 세균의 배양 등에 이용하는 폴리 유산 필름의 표면에 나노 단위의 요철을 금형 가공으로 대량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요철로 필름의 표면적이 훨씬 증가하는 것으로 기존보다도 배양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 진단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향후 도야마현 내의 기업과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상품화를 목표로 한다.

기판에 광경화성 폴리머를 도포한 후, 틀을 누르고 적외선을 비추어 회로와 모양 등을 전사하는 미세가공 기술의 광 나노프린트를 활용한다. 필름 표면에 직경 100나노미터, 깊이 300나노미터의 요철을 무수히 만든다.

생분해성의 폴리 유산은 실온에서는 고체로 가열하면 유동하기 전에 열분해한다. 이로 인해 기존의 나노 단위에서 가공은 곤란했다. 또한 폴리 유산에 유기 용매를 더해 유동성을 가지게 하여도 용매가 장애가 되어 성형 불량을 일으켰다.

다케이 교수는 구멍이 많은 금형을 개발했다. 용매를 틀에서 투과시키는 것으로 성형 불량이 없는 가공을 실현했다.

도야마현은 의약품 산업에 힘을 쏟고 있다. 도야마현립대학도 의약품 분야의 연구에 힘을 쏟고 있고 4월에는 의약품공학부를 신설했다. 신기술은 수지 성형의 노하우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수지 용기 등을 제조하는 현 내 기업과 제휴하고, 신기술을 채용한 폴리 유산 필름의 상품화를 추진할 생각이다.

이번 연구는 기계시스템공학부의 하나바다케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문부과학성 지역 이노베이션 전략 지원 프로그램 도야마 나노 테크 클러스터’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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