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톱니가 없는 톱니바퀴 ‘Magtran’
FEC, 볼 스크루를 대체

FEC는 볼 스크루와 같은 움직임을 비접촉으로 실현하는 기구 부품 ‘Magtran Rack’을 5월 초에 발매한다. 톱니가 없는 톱니바퀴 ‘Magtran’에 자기화 방법과 판상의 받침대와의 결합을 연구하여 자력으로 인해 비접촉으로 회전 운동을 직선 운동으로 변환한다. 가격도 볼 스크루의 약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반도체 제조 장치 등 운송기구로의 채용을 예상한다.

마그트랜은 톱니바퀴의 톱니가 맞물리는 것이 아닌 자력으로 회전 운동을 전달하는 기구 부품이다. 강한 자력을 가진 네오딤 자석을 사용하고, 그 표면에 N극과 S극을 번갈아 줄무늬 상태로 자기화시켰다.

마그트랜 랙은 받침대 쪽에도 N극과 S극을 줄무늬 상태로 자기화시켜 자기가 끌어당기거나 반발하거나 하는 힘으로 받침대를 움직인다. 비접촉이므로 마모로 인한 분진 등이 나오지 않고, 윤활유도 필요하지 않다. 이번에 개발한 ‘직교 타입’은 마그트랜의 자기화 방향을 기울이는 것으로 마그트랜의 회전 방향에 대한 받침대가 수직으로 이동했다. 볼 스크루와 같은 움직임이 가능하다.

가격은 마그트랜이 1개에 6,000엔부터, 받침대(길이 61mm)가 1장에 3980엔이다. 발매 첫해의 직교 타입 매출액은 2,000만엔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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